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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약사가 캐나다 약사로 이민간 이야기 어쩌다 발견한 유튜브 씨리즈이다. 매주 한 에피소드씩 올라오는데 혹시라도 캐나다 약사로 일하는 것, 혹은 캐나다 약사로 이민가는 것이 궁금하신 분은 참고하면 좋을듯.. 이 분 말고도 한국에서 약사로 일하다, 호주 약사 하다가, 지금은 캐나다 약사로 있는 분도 유튜브 영상을 (아미 영어공부 위주로) 올리고 계신 분이 있다. 필명이 둥근이(?) 였던듯…네이버 블로그도 있다. 아마도 호주 약사 vs 캐나다 약사 혹은 호주이민 vs 캐나다이민을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두 국가에 모두 이민(?)을 간 둥근이 약사님의 아래 영상이 도움이 될듯.. 영국약사 Lindo씨는 네이버 블로그 활동을 하셨었는데, 육아가 바쁘신듯… 하지만 영국 약사의 일상을 들여다보기엔 많은 도움 되는 글들이 있다. https://m.blog.n.. 2022. 8. 21.
오랫만에 캠프힐로 인스펙션 다녀옴 그간 좀 많이,,, 바쁘기도 했고, 그래서 마음의 여유도 없고, 그래서 글은 하나도 못썼다. 그러다가 월요일로 Term 2 과제 제출을 완료하고 드디어 숨 쉴 틈이 생겼달까? 내친김에 브리즈번의 캠프힐 (Camp hill)로 인스펙션을 다녀왔다. 계획은.... 아참 일찍부터 가는 것이었지만......말이 쉽지 아침에 일어나기란 여전히 녹록치가 않다. 오늘 가보기로 정한 곳은 38 City View Road, Camp Hill 땅 크기 538 m^2 4 bedroom, 3 bathroom house with 3 car spaces (locked up garage) Primary Land Use: Single Unit Dwelling 구글맵으로 보니까 캠프힐 스테이스 프라이머리가 걸어서 갈만큼 가깝고, 요즘.. 2022. 8. 20.
공부가 어려운게 아니라 영어가 장애물 과정이 드디어 10주차에 이르렀다. 드디어 이번 주가 마지막 수업이다. 이번 주 읽기를 끝내고 매주 있는 퀴즈 (고작해야 5문제이지만)를 풀어보았다. 이 과목의 퀴즈는 10분이 주어지고, 답안이 제출되면 점수가 바로바로 나온다. 마지막 주의 퀴즈를 끝내고 나니까....풀 때는 이게 뭔가... 우왕좌왕하던 문제가 - 내가 선택한 답이 오답이라고 채점된걸 보자마자 문제가 어려웠던게 아니라 내가 영어를 못알아먹어서 우왕좌왕했다는게 딱 보인다. 객관식 문제에 나온선택 가능한 답들 중에 - 아마 정답으로 생각되는 것에 모르는 단어가 섞인 문장이 있었던거다. 그 결정적인 단어를 몰라서 쉬운 문제임에도 오답을 선택했단거다. 완전히 그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는 지식보다는 영어가 나의 성적을 좌우하는구나...싶.. 2022. 8. 1.
Fat Noodle - 브리즈번 호주의 대표 카지노 브랜드… Star에서 운영하는 Treasury Brisbane안에 Fat Noodle 이란 곳이 있다. 시드니에서 잘 나가는 베트남 음식점을 운영하는 루크 누엔 (Luke Ngyuen)의 이름을 걸고 하는 곳이다. 루크 누엔은 요리프로그램 시리즈에도 힌동안 출연했었고, 책이며 DVD도 판매했었고 - 시드니에 있는 그의 음식점 Red Lantern에 매우 흡족했던 경험이 있기에 - 몇일 전 브리즈번 직장 동료들끼리 점심 먹으러 여기 가는데 흔쾌히 동의를 했었다. 때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추운 금요일… 우리는 작정하고 모두 다 Pho를 주문했다. 좀 시간이 지나서 제일 먼저 나온 내 쌀국수… 비쥬얼은 그럴듯 하다. 깨끗하고 정갈한 느낌. 숙주랑 타이 바질 고추 레몬즙 넣고 국물을 한 숟.. 2022. 7. 3.
호주/한국/중국/영국의 사회 문화적 차이 저번에 리더쉽 할때도 그랬지만, 이번 학기 People & Organization 에서도 Cultural difference 가 자꾸 언급이 된다. 호주는 다문화 사회이기도 하고 - 현재는 글로벌 세상이니까 - 다른 나라 사람 혹은 다른 문화의 사람뿐 아니라 나랑 다른 사람들과 항상 마주하게 되므로 문화의 차이 및 다양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리더 혹은 관리자의 중요한 자질중 하나이기때문이리라. 학습 자료 목록에 있는 링크를 하나 타고 들어갔더니, 원하는 국가들의 기본적인 성향을 비교해 볼 수 있었다. 심심풀이 삼아서 몇 개비교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다.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직접 해볼 수 있고 - 자세한 설명도 읽어볼 수 있다. https://www.hofstede-insights.com.. 2022. 7. 3.
레몬 드리즐 케익 + 고뇌 어제 오늘 상태가 메롱하다. 어제는 AGSM 조별 과제하는 팀의 미팅이 목요일에서 수요일로 바뀐걸 깜빡하고 있다가 - 아무런 준비없이 들어갔다. 다음 주면 드디어 한국으로 가는데 - 날짜는 알고 있었지만 그게 다음 주인 것도 인지하고 못하고 있다가 부랴부랴 조별과제 모임은 다음 주는 참석을 못하겠다고 알려야했다... 심각한 운동부족과 노화(?)로 인하여 근력이 떨어지면서 나의 스트레스 역치도 점점 낮아지고 있는듯 하다. 추위도 더 많이 타는 것 같고, 가끔은 사소한 일에 열받아한다. 그리고 초저녁이면 매우 졸리다. 오늘도 약간 그런 날이었다. 이제 딱 일주일만 있으면 출국인데 - 그러면 한창 여름인 한국에 도착할텐데, 일주일이 너무나 마득하게 느껴진다. 브리즈번은 내일부터는 비가 올 예정이고... 날씨는.. 2022. 6. 30.
Women in Leadership 최근에 나의 보스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다. 그녀는 나더러 MINORITY 라는 단어를 붙였다. Female Asian female Minority in leadership position. 와. Double Whammy (=핸디캡이 두 배) 많은 직장에서 여성에게는 유리천장이 있다는 것은 익히 잘 알고 있었고, 호주가 이민자에게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내가 굳이 직시 혹은 인정하하지 않았던 것은 내가 여기에 포함된다는 것. 그런 내가 "너는 여자, 그것도 아시안 여자라서 리더쉽 포지션으로 올라가는데 핸디캡이 2개야"... 라는 말을 똑같이 핸디캡이 2개인 나의 보스로부터 듣게 되다니... 이 말을 듣고는 불쾌하다거나 하는 감정은 전혀 들지 않았다. 아무도 직설적으.. 2022. 6. 25.
메디칼 라이팅쪽 시간당 페이 Big multinational pharma쪽에 있다가 그보다 작은 회사로 오니까 - 자동으로 이런저런 정보들이 나에게까지 많이 넘어온다. 오늘 내 눈에 띄인 것이 있으니..... 임상연구 관련하여 악세사리 같은 서비스 (가령 환자나 병원의 의사나 스텝들에게 제공하는 임상연구 관련 설명서 등등) 회사의 가격 정보가 도착하였다. 가격정보를 공개할수는 없지만, 그 문서 가장 아래에 계약과는 무관한 각각의 서비스 별 시간당 페이가 나와있었으니... 그것만은 눈에 띄었다. 요즘 미국 임금 상승이 심상치 않다고 하던데... 심지어 호주도 6월 15일에 7월부터 최저임금을 시간당 $21.38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니... 지금의 시간당 가격은 위의 표 보다 더 높을듯..... 위의 표는 이 가격을 준 회사도 .. 2022. 6. 20.
지식이란? by 피터 드러커 Knowledge is information that changes something or somebody – either by becoming grounds for actions, or by making an individual (or an institution) capable of different or more effective action. 지식이란 - 행동의 근거가 되거나, 개인 (혹은 조직)이 (기존의 방법과 혹은 다른 개인 혹은 조직과) 다르게 혹은 더 효과적으로 행동 할 수 있게 변화시키는 정보입니다. by Peter Drucker (2003) in his book 2022.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