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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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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운틴 - Leura 첫 직장에 함께 입사한 동기가 다음 주에 뉴질랜드로 인센티브 트립을 가는 길에 시드니를 경유한다고 했다. 처음에 시드니를 하루(?) 경유한다길래 왜 하루를 있으려고 굳이 시드니에 오는지 의아해했었는데, 방금 찾아보니 나의 예상과는 달리 서울에서 뉴질랜드로 가는 직항은 대한항공만 있고 매일 운항도 아니고 일주일에 다섯번만 오클랜드 (Auckland)로 가는거 같다. 그리고 또 언제 남반구로 가족이 다 같이 여행을 올까 싶어서 하루라는 너무나 짧은 시간이지만 시드니를 지나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리라. 어쨋든 다음 주면 이 동기의 부인과 아이가 함께 시드니에 온다고 하니, 덕분에 나도 콧바람도 쐴겸 하루 휴가를 내서 안내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시드니에 관광을 온다면 아마 꼭 가보아야 할 곳은 오페.. 2018. 4. 12.
고모 부부가 온 호주 패키지 여행 그리고 시드니 및 근교의 가볼만한 곳들 본 포스팅에서는 시드니의 가볼만 한 곳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사진의 출처: 여기 가족이나 친구, 이전 직장동료들이 종종 호주에 여행을 오거나 출장 차 다녀갈때 가끔은 나의 집에 와서 머물거나 혹은 잠깐 만나곤 했었는데, 이번 해에는 그렇게 오는 사람이 통 없어서 아쉽던 차였는데 동생을 통해 전해들으니 고모와 고모부가 11월에 호주로 패키지 여행을 오신다고 했다. 고모는 현재 오십대 후반으로 고모부 연세는 모르겠다. 두 분은 경상도 분이라 겉으로 다정다감하고 그러신 것은 아니지만, 할머니 댁에서나 나의 부모님 댁에서 본 기억에는 항상 함께 다니셨고, 다투는걸 한번도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 내가 기억하는 한 고모부는 한쪽 엄지손가락이 절단되고 없었는데, 여쭤본적은 없지만 아마 농사일을 하시다가 사고를 .. 2017.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