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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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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내 커리어를 위해 이직할 곳을 정하고, 현재 있는 곳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는 지난 주에 회사에 계속 남아있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두 번 받았다. 4년이 남짓한 기간동안 원해오던 제안이었는데, 그 일이 99.9% 일어날테니 조금만 더 기다리라는 거다. 연봉이나 처우면에서 굉장히 매력적이기에 고민이 들수도 있었지만, 라는 말을 듣자마자 나는 오히려 떠나야겠다는 마음을 굳혔다. 4년을 넘게 기다렸고, 라는 말을 듣고도 2년을 더 기다렸는데, 또 더 기다리라니. 됐다. 안한다 안해. 그리고는 몇일 지나서 건너건너 다시 연락이 왔다. 그 제안을 좀 더 빨리 하면 회사에 남을꺼냐고. 중개인이 된 Emma는 나보고 즉각 답을 하지 말고 하루 정도 여러모로 따져보고 심사숙고해보라고 했다. 나도 안다. Emma도.. 2020. 4. 9.
영어권 이직을 준비할 때 유용한 사이트 모음 링크드인에서 떠돌아 다니는 목록인데, 나중에 유용할꺼 같아소 일단은 여기에 keep. 목록들을 웹주소와 링크하는 과정에서, 특정 국가에 한정되는 것 같거나, 해당 이름의 웹사이트가 검색이 잘 안되면 그냥 삭제했음. Top 8 Sites for your career: 1. Linkedin 2. Indeed 3. Monster 4. Careercloud - 면접과 관련해서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글들과 팟캐스트들이 있음. 5. Dice - Tech job 을 찾을 수 있음 6. CareerBuilder 7. Jibberjobber 8. Glassdoor Top 9 Sites to review your resume for free 1. Zety Resume Builder 2. Resumonk 3. Resume .. 2020. 1. 12.
2018년 로컬/글로벌 CRO에 대한 고찰 네이버의 이라는 카페에 가입이 되어있은지 한참이 되었으나, 별반 활동을 해본적은 없습니다. 간간히 어떤 구인공고가 올라오나 확인해볼 뿐이죠. 맞습니다 ~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요즘 어떤 포지션이 열리는지는 이직을 하든 말든간에 종종 봅니다. 다들 그러신가요? 지난 주인가, 우연한 검색 경로를 통해서 이 카페에 게시되어있는 "2018년 로컬/글로벌 CRO에 대한 고찰" 이라는 어느 헤드헌터 분이 쓰신 글을 읽게 되었어요. 한국에 있는 업계의 지인들과 종종 교류하기는 하지만, 이 분이 글로 정리해 주신 내용이 훨씬 더 현재의 한국 상황/ 구인시장/ CRO 현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하여 원문을 가져와 조금 각색하고 제 의견 (파란색)을 덧붙여 게시하게 되었답니다. 원문의 출처는 아래에 있으니.. 2018.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