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Logic 에서 8월 31일자로 호주 부동산 Regional Market Update 보고서가 나왔길래 눈에 들어오는 골드코스트 편만 캡춰해왔음.
Gold Coast
일단 거래량은 금리가 오른 만큼 + 2021/22년이 워낙에 기록적으로 핫한 시기였기에 2022년에 비해 줄어든게 당연할듯.
평균가격을 보면 2021-2022년 사이에 엄청나게 가파른 상승률을 보였고 지금 잠깐 주춤한건 거의 뭐.... 간에 기별도 안가는 주춤세인듯. 골드코스트도 하우스 중간값이 1M이 넘는다는 사실에 그냥 입이쫙... 벌어짐.
그래도....매물 나오면 한달안에 팔리고. 부르는 가격보다 근소하게 낮은 가격에 팔리는듯.
7월에 몇 군데 돌아볼때 아주 강한 장은 아니다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 내 감이 맞긴 맞았네.... 골코는 해변이 있어서 브리즈번 보다 바다가 좀 바다같고, 선샤인 코스트랑 비교하면 국제선 국내선 항공편수도 많고, 호주랑 뉴질랜드에서도 겨울에 많이 놀러오고, 해서 수요는 계속 있을듯 하지만 - 관광을 제외하면 job creation potential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음.
Sunshine Coast
호주 사람들이 선호하는 휴양지고 - 선샤인 코스트에 놀러가면 꽤나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고 그랬는데... 부동산 거래 가격 분포도로 보니까 일단 2M 이상 비율이 골코의 9.8%와 비교하면 0.1%로 선샤인 코스트보다는 가격이 낮게 형성되어있음. 거래된 것들 중 40%가 400-600K 라는 별로 안믿기는.... 데이타. 그런 가격 하우스가 그렇게 많다는 말인가....? 선샤인 코스트 가격이 저렇게 만만하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선샤인 코스트의 범주가 내가 아는 것보다 훨씬 넓은지도. 혹은 1M 이상 가격의 주택 거래량이 적었어서 그런지도....
역시 가격 인덱스를 보니까 골코에 비해 좀 더 조정을 받는 중이라 느긋한 투자자들이라면 매물을 내놓지 않았을듯. 중간 가격을 보면 선샤인 코스트 하우스도 1M을 넘고, 유닛 가격 중간값은 골코보다 높기까지 함.
할인률은 골코랑 비슷한 상황이고 팔리는데는 조정폭이 조금 더 큰만큼 팔리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림.
선샤인 코스트는 워낙에 좀 휴양지 느낌이 나는 - 호주 내국인들이 선호하는 도시인만큼 워낙에 2021-22년도에 가격이 많이 올랐었다. 게다가 선샤인 코스트로 이주한 사람들도 많았었다. 코로나가 지나고 그들은 - 자기네 부동산은 그냥 LOCK UP 하거나 고가의 AirBnB로 돌리고 멜버른이나 시드니로 돌아가 일상으로 복귀했는지도 모르겠다.
말레니가 선샤인 코스트에 속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울 동네 분 한 분은 거기에 몇 만 평 땅을 사서 현재 숙박업소 준비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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