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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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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Boucher French Bistro 브리즈번 얼마 전 생일이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업무차 이런저런 미팅에 들어갔다 나왔더니 배우자가 카드랑 장미 카드를 내미네요~ 제 생일이라고 아침에 크로와상도 사러갔다왔더군요~ 그리고 오전 8시 반인가… RING 도어벨이 왜 울리나 했더니 옆 동네 사는 직장 동료가 제 생일인걸 어찌 알았는지 PINK GIN을 현관 앞에 두고 갔네요 ㅋ 오전에 잠깐 브레이크 타임에 배우자가 전해준 생일 선물….ㅍㅎㅎㅎ 나름 고민한거 같기도 고민을 전혀 안한거 같기도 한 그런 선물…..그건… 언제 기회가 되면 공개해 보겠습니다…. 생일 선물로 뭔가 받고싶은게 있었던건 아니었는데… 역시나 선물은 자기가 원하는걸 자기한테 하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제 생일에는 배우자가 거의 항상 요리를 했었는데 이번 해.. 2023. 12. 22.
브리즈번 맛집 - Manly Boathouse 배우자 생일이라 생선요리 혹은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 월요일 점심이 가능한 곳으로 고르다 보니 브리즈번 동쪽 서버브인 Manly에 있는 Manly Boathouse가 나왔다. 휴가라고 좀 늦게 일어나서 일어나서 배우자가 만들어놓은 커피 한컵 벌컥벌컥 마시고 준비는 한달전에 했지만 포장은 아침에 급조(?)한 선물을 전달해준 후 - 부랴부랴 어젯밤 찾은 레스토랑을 예약을 했다. 우리집이랑 반대편이라 갈 일도 없고 가본적도 없는 Manly. 하루 휴가낸 김에 나들이 삼아 정한 곳. 우리집서 차로 50분 거리!! 월요일이라 그런지 길거리 주차할 곳이 많고 - 적절한 곳에 주차하고 다른 사람들 따라가다보면 요렇게 Manly Boathouse가 나온다. 흰색 건물에 야외석에 앉아있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 여기가 .. 2023. 7. 31.
생일 얼마 전에 생일이었어요. 배우자가 뭘 하고싶으냐고 묻길래 해산물을 먹으러 가고 싶다고 했는데... 연말이라 미리 예약한게 아니면 음식점들이 엄청 바쁘기도 했고... COVID19이 아직도 오락가락 하는 중이고, 마침 시드니에는 다시 신규 감염건수들이 보고되었던지라... 이렇게 집에서 게(?)를 먹게 되었네요. 이날 배우자가 엄청 바빴나봐요. 미리 준비를 안해서(?) 아침에 장미꽃이랑 카드랑 커피사러 나갔다 왔더라고요. 낮에는 게랑 샴페인 사러갔다오고, 저녁에는 이렇게 서빙하느라 바빴네요.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보냈더니 - 동생이랑 제부가 이렇게 물어보더라고요. 언니야 찐건가? 처형! 짐통에 찐건가요? 제부랑 동생은 요리 좀 하는 제 배우자가 당연히 살아있는걸 사와서 집에서 이걸 쪘을꺼라고 생각했었나봐요... 2020. 12. 26.
깜짝 선물 ​제 홈오피스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 초인종이 선명하게 "띵똥~" 하고 울립니다. 이 집으로 오고나서 우리집 초인종이 울린건 이번이 두 번쨉니다. 처음 초인종이 울렸을 때는 제가 나가보니 남자 두 명이 서있었는데 - 뭐하는 사람들이지 - 하며 벙쪄있는 사이 속사포같이 쏟아지는 말들 - 여호와의 증인 선교하러 온 분들이었습니다. 난 종교없는데... 그래도 꼭 찾아볼려고 찾는다면 나의 모태신앙은 어머니가 믿는 불굔데... =_= 이번에는 회사일도 바쁘고 - 우리집에 올 사람도 없는데 - 또 종교 퍼뜨리려고 온 사람들이려나 싶기도 하고 배우자가 나가보겠지 싶기도해서 무시하고 계속 일을 합니다. 조금 지나니 배우자 목소리가 들립니다. 어설픈 발음의 제 이름이 들리네요. 오잉?? 뭐지?? 싶어서 나가보니.. 2018. 11. 30.
생일 선물로 보낸 두 개의 꽃배달 ​호주에 오고나서는 가족이나 친구들의 생일을 챙기기가 쉽지가 않다. 특히나 나처럼 무신경하고 게으르기까지하면 자칫 인간관계가 끊어질수도 있다.... 그래서 이번 해에는 아예 새해 계획으로 생일 챙기기를 따로 이름과 함께 적어 두었을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ㅅㅅㅁ 의 생일을 알고는 있었지만 여차저차하다보니 지나가게 되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고, 어찌 만회해볼까 여전히 고민중이다. 삼월은 생일이 꽤 여러 개가 있다. 우선 사랑하는 여동생 생일. 나름 생일 이주 전에 보낸 생일 축하 카드가 세종시에 사는 동생한테 도착하는데는 삼주가 걸렸다. 동생은 생일 카드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나보다. 당연한 것이 나는 언제쓸지 모르니까 생일카드나 축하하드 감사카드가 괜찮은 것이 있는지 틈틈히 봐가면서 마음에 드는 것들.. 2018.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