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주식시장에서 스몰캡을 찾으며 기억나는 내용만 메모해 둡니다. 찾아보다 보니 한국의 티앤알바이오팹이랑 겹치는 부분도 있네요.
Osteopore 는 3D Printing 기술로 뇌수술시 봉합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OsteoPlug (bioresorbable implant that is used for covering trephination burr holes in neurosurgery) 이랑 안면수술시 사용할 수 있는 OsteoMesh (a bioresorbable implant used in craniofacial surgery to repair various types of fractures, like the orbital floor fracture and to fill surgical defects)를 만든다.
3D 프린팅이 뭐 그리 혁신적인거냐고 생각해고 등한시 해왔는데... 이게 대단한 기술인건 맞나보다.
smallcaps.com.au/osteopore-reports-consistent-revenue-growth-upscales-global-distribution/
싱가폴의 국부 펀드인 테마섹에서 투자금을 유치받고, 3D 프린팅 후 인체에 잘 융화될 수 있도록 하는 코팅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다른 제품군들도 나오길...
2000년 이전에 회사가 설립되었고, bioresorable 하다는 점이 특이할만하며, 강점인 것 같고... 2020년 12월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5% 성장, 직전 해 대비 18% 성장한 것은 괄목할만하다.
참고로 사용되는 소재는 PCL(Polycaprolactone) 이라는건데 PCL은 가수분해에 의해 Citric add cycle(구연산 회로 혹은 시트르산 회로) 경로인 대사과정을 통해 이산화탄소(CO2) 및 물(H2O)로 최종 분해된다.
Osteopore는 원래 WA에서 설립되었고 - 싱가폴 (똑똑한 싱가폴 학생들) 사람들이 기술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그래서인지 호주와 싱가폴 두 곳에서 운영하고 있는듯.
잘은 모르지만 생산 공장은 한국(?)에도 있는 것 같다. 미국, 싱가폴, 한국에 distribution centre가 있음.
최근에 싱가폴에 생산설비를 확충함.
앞으로 현재 제품을 미국 및 유럽에서 승인 받아 시장을 확장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음. 호주 및 중국도 타겟 시장임.
Distribution Center가 왜 한국에 있나 싶어서 찾아보니 성형수술 강국 답게 오스테오 메쉬가 한국에서 잘 팔리는 모양..
이 회사 제품이 나온지가 꽤 된거 같아서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한국에 T&R BioFab 이라는 회사가 존슨앤존슨이랑 파트너쉽을 맺고 3D Printing R&D를 하는 듯하다. 존슨 앤 존슨 메디칼이 - 의료기기의 강자이고, 메쉬도 제품군 중에 하나라서....
티앤알바이오팹은 한국에 상장 되어있는데 다른 제품들은 어떤지 몰라도.... J&J랑 협업한다니 장기적으로 보면 주가도 괜찮게 움직이지 않을까?
Osteopore는 최근에는 효과적인 시장침투 및 확대를 위해 Terumo Blood and Cell Technologies와 협약을 맺었고
유럽에서 승인이 나는대로 제품 판매를 할 수 있도록 꽤 많은 나라들에 distribution을 정하였음.
흠.... Medical Expo 에서 생분해되어 흡수되는 의료용 메쉬를 검색해 보니까 PCL 소재로 된건 티앤알바이오팹이랑 오스테오포어 두 개 회사꺼만 뜬다. 흠..... 경쟁자가 더 생기기전에 한동안은 시장이 커지는 동안 둘 다 잘 성장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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