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지 생일에 다녀온 골드코스트의 뷰 맛집
Rick Shores
<릭 쇼어스>는 두 달 전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하는데 배우자 생일로부터 정확히 60일 전에 예약 했던 것 같다.
점심을 할까 저녁을 할까 고민하다가 뷰 맛집이라니 하루 휴가를 내고 점심때 가기로 마음을 정했다.
워낙 서핑 및 관광 명소인지라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뺑글뺑글 20 분에 돌고 어렵게 어렵게 겨우 차를 세우고 레스토랑에 가서 이름을 말하고 안내 해주는 자리로 갔더니 이런 뷰가 펼쳐진다.
들어서는 순간 펼쳐지는 뷰가 압권이다.
위의 사진은 우리가 앉았던 테이블에서 찍은 사진이다.
60일 전에 예약이 열리자마자 예약을 한 보람이 있었다. 후후후
메뉴를 미리 정하고 간 건 아니었는데…방퀫 메뉴로…
참고로 방퀫 메뉴는 $90 그리고 $130 이렇게 2가지가 있는데 배우자는 주류는 안마시고 물만 마실 예정이라음식에 좀 힘을 주기로 하고 $130 메뉴로.
전채가 일단락 되면 미각환기용 샤베트를 준다.
그리고 추천해주는 화이트 와인 (맛있었는데 사진을 찍어왔어야…ㅠㅠ)과 멋진 날씨와 바다와 파도를 구경하고 있노라니 메인 메뉴가 나온다.
디저트에는 배우자의 생일이라고 케익 스파클러 (cake sparkler)도 꽂아주는 센스!
참 - 직원들이 호주스럽게 자유분방하고 친절하고 - 소믈리에도 보기와 다르게 내공이 상당한듯 느껴졌음
바깥(둿편)에서 보면 이런 건물.
브리즈번에서 한 시간 반 넘게 운전해서 갔지만 평일이라 길도 안 막히고 날씨도 좋고 무엇보다 뷰가 너무 멋져서였는지 배우자가 아주 좋았다고 고맙다며 행복해 했다.
아니… 아침에 줬던 생일 선물이 마음에 들었었나? ㅎㅎ
아무튼 특별한 날 미리 예약하고 낮에 가는 것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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