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때 본 영화1 반응형 COVID-19로 쓴 강제휴가 - 일주일 호주는 3월에 들어서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공식 이름 COVID19)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회사에서 먼저 전 직원 해외 출장금지 명령이 내려졌고, 곧 이어 3월 16일부터는 외근 (=모니터링) 금지가 시작됐고, 연달아 전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제약회사 직원들이 병원에 출입을 못하면... 당연히 할 일이 많이 없다. 그래서 부활절 휴일과 맞물려서 전 직원 일주일 강제휴가에 돌입.해외로는 당연히 못가고, 집 밖에 나가는 것도 아주 눈치봐야하는데... 일주일 휴가라니... 그래도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일주일 맘 편히 띵가띵가 쉬어보자 하면서. 원래 계획대로라면 지금쯤에는 이탈리아행 비행기표를 끊고 - 5월에 여행갈 준비로 신났어야 했는데... 4월 7일부터 호주 사는 사람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 2020.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