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1 반응형 화재에 대비하기 우리가 집을 산 것을 - 아주 반복적으로 표나게 좋아해 주신 분은 배우자의 부모님들이다. 나의 어머니도 내가 집을 산 것에 대해 좋아하시는지는...??? 모르겠다. 어쩌면 집을 사는 것과 동시에 대출금 상환을 걱정하는 날 보고 "잘했다"고 만 하실 수는 없었을꺼 같기도 하다. 대신 어머니는 걱정하지 말고 맘 편히 살라고 하셨다. 정 안되면 집 팔아서 대출금 갚으면 된다고 말이다. 아.무.튼. 배우자의 아버지는 - 몇 달 전에 집에 소화기가 있냐고 물어보셨다. 없다고 했더니, 장만해야 할텐데... 라고 하셨다. 얼마 전에 다시 소화기는 샀냐고 우리에게 물어보셨다. 아직 장만하지 않았다고 했더니, 집에 불이라도 나면 큰 일이라고, 사람일이란 모르는 것이라며, 자신이 돈을 줄테니 얼른 소화기부터 사라고 하셨.. 2019.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