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홍수1 반응형 호주에서 쇼핑을 할 때 새로운 경로 - 한국에서는 책을 비롯해서 의류나 식품,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온라인 쇼핑을 꽤 했었지만 - 호주에 오고나서는 온라인 쇼핑을 해본적은 그리 많지가 않다. 쇼핑몰이 그리 다양하게 느껴지지가 않고, 매장에 가나 쇼핑몰에서 볼 수 있는거나 물건의 다양성에 별 차이가 없어서, 그럴 바엔 매장에 가서 직접 보고 사는게 마음이 편해서 이기도 하다. 아마 가장 중요하게는 온라인 쇼핑을 한다고 특별히 더 싸다거나 (?) 하는게 없어서일 것이다. 그리고... 호주에 몇 년 살다보면 해가 지날수록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물욕이 감소한다. 보고 듣고 하는게 있어야 사고싶거나 갖고 싶은게 생길텐데, 호주에 살면서는 보고 듣고 하는게 별로 신선한게 없을 뿐더러, 브리즈번에서 재택근무하고 집 안에 콕 박혀서 지내는 요즘은 더더군다나.. 2020.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