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은호주의겨울에자람1 반응형 케일이 풍년 지난 해 호주의 겨울에 뭘 심었더라... 아마 브로콜리니랑 뭔가를 심었던거 같은데... 아무튼 내가 심었던 식용채소 무언가(?)에 초록 벌레들이 참 많이도 꼬이길래, 이번 해에는 다른걸 심었더랬다. 내 평생 케일을 돈 주고 사먹어본 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잎이 뭔가 쎄(?)보여서 벌레가 안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선택한 것이 케일. 그런데 벌레가 안좋아하기는.... ! 케일을 심고나서 이삼주 지나니까 케일이 자람과 동시에 연두빛 초록색 벌레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내가 바퀴벌레 거미 쥐 뱀 다 괜찮은데 -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 있으니 꿈틀대는 벌레들 되겠다... 아놔...... 케일 한 번 수확해보지 못하고, 초록색 벌레들이 내 케일을 못먹도록 제거(?)하는 극혐 작업을 몇 번 하다가 5주 동안.. 2022.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