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새우1 반응형 생일 얼마 전에 생일이었어요. 배우자가 뭘 하고싶으냐고 묻길래 해산물을 먹으러 가고 싶다고 했는데... 연말이라 미리 예약한게 아니면 음식점들이 엄청 바쁘기도 했고... COVID19이 아직도 오락가락 하는 중이고, 마침 시드니에는 다시 신규 감염건수들이 보고되었던지라... 이렇게 집에서 게(?)를 먹게 되었네요. 이날 배우자가 엄청 바빴나봐요. 미리 준비를 안해서(?) 아침에 장미꽃이랑 카드랑 커피사러 나갔다 왔더라고요. 낮에는 게랑 샴페인 사러갔다오고, 저녁에는 이렇게 서빙하느라 바빴네요.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보냈더니 - 동생이랑 제부가 이렇게 물어보더라고요. 언니야 찐건가? 처형! 짐통에 찐건가요? 제부랑 동생은 요리 좀 하는 제 배우자가 당연히 살아있는걸 사와서 집에서 이걸 쪘을꺼라고 생각했었나봐요... 2020.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