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기안해변1 반응형 Noosa 누사 그리고 Peregian beach 페레기안 해변 12월 마지막주부터 1월 첫 주까지 2주 동안 쉬었다. 영국에 다녀온 후부터 배우자는 바다에 가고싶어했다. 자기가 영국에 있는 내내 상황도 상황이었지만 매일매일 오는 비때문에 더욱 우울하고 슬펐었다며, 햇빛이 내리쬐는 해변이 무척 그리웠었다고 했다. 호주의 찬란한 햇빛이 내리쬐는 해변에 가서 하루를 보내면 그간의 우울함이 가실 것 같다고 말이다. 그리고는 12월 25일부터 시작된 나의 휴가 기간 내내 매일 아침 일어나서 오늘은 해변에 가는거냐고 물었다. 퀸즐랜드의 너무 뜨거운 햇빛에 한낯에 약 10분 정도만 노출되도 얼굴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나는 매번 심드렁하게 대답했었다. 그래도 한번은 가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시드니 살 때는 오전 늦게 일어나도.. 2020.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