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미술품 경매1 반응형 미술품 경매에 참여하다 배우자가 얼핏 주말에 auction에 가야한다길래 나는 동네에 매물로 나온 집이 경매를 하나보다라고 생각하고 흘려들었었다. 호주에서는 집을 판매할때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 가격을 협상하기도 하지만 - 경매 (auction)에 붙이는 경우도 허다하기 때문이다. 토요일 밤 페이스북 피드를 넘겨보다가 "Fine Art Auction"을 발견했는데 - 장소를 보니까 우리 집이랑 멀지 않다. 우리 동네에 예술품 경매를 할만한 곳이 없는데 이상하다... 생각하고 배우자한테 이런 광고가 나왔다고 보여주니까 - 자기가 가야한다던 옥션이 바로 이 옥션이란다. 아무리 같은 집에 살아서 같은 IP 주소를 공유한다고 해도, 배우자랑 나랑 똑같은 광고를 발견하다니 - 페이스북, 너!! Targeted marketing 좀 하는.. 2019.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