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GP1 반응형 감기 그리고 발렌타인 데이 벌써 2월 23일, 토요일이 되었다. 원래 달도 짧지만, 이번 2월은 진짜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특히나 감기로 골골대고 있기때문에 아무것도 하지못하는데, 시간만 지나가는 것 같은... 워낙에 아픈 곳도 없고 줄곧 건강했기때문에 - 감기 따위는 칠칠치 못한 사람이나 걸리는 사소한 잔병으로 여겼는데, 이번에 감기에 걸리고 보니까 그게 아니다. 역시 내가 아파보니까 사자성어가 실감이 난다. 여동생이 감기에 걸려 칭얼댈때마다 병원에 가도 아무것도 해주는거 없으니 "그냥 푹 쉬어" " 약먹으나 안먹으나 낫는 속도는 똑같애" 라는 그런 인간미 없는 메마른 말들이나 날렸었는데, 그러던 내가 오죽 했으면 GP (general practioner, 주치의 or 가정의학과 쯤으로 생각하면 될듯) 방문을 했을까..감.. 2019.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