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전제품1 반응형 비(雨)와의 전쟁에 패(敗) 무슨 말인고 하니... 지금껏 호주에서 빨래 건조기 없이도 잘 살아왔고, 2022년 초에 있었던 기나긴 - 엄청난 홍수 때도 빨래 건조기 없이 잘 버텨왔는데 지난 주부터 계속 오는 비에 그냥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는데 한 10일쯤 비가 온거 같고, 다음 주도 내내 비가 올 예정이다. 살다살다 이렇게 비가 지긋지긋하게 그치지도 않고 매일 오는건 처음인 것 같다. 낮에 반나절씩이라도 그치면 좋을텐데 - 그치지도 않는다. 정말 사람을 우울하게 만드는 날씨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빨래도 엄청나게 쌓여가고 있다. 깨끗한 Tea towel이 거의 바닥이 나가길래 - 어제 아침에 티타올만 세탁을 했는데 - 바삭하게 마를 기미가 안보여서 - 어젯밤이랑 오늘 아침엔 다리미로 티타올을 하나하나.. 2022. 5.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