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을 윤택하게 하는 것들/정원 그리고 텃밭

완두콩의 일종이라는 스노피 Snow pea

by 반짝이는강 2023. 8. 13.
반응형

네이버의 식품과학사전에 Snow pea는 “씨가 들어 있는 꼬투리를 먹는 완두콩의 한 종류. 중국 음식에 많이 쓴다.”라고 나온다.

사진으로 구글 검색을 하니까 Lathyrus oleraceus라는 학명으로 연결되는데 어쨌던간에… 콩이 자리잡기 전에 검지손가락만해진 까투리를 따다가 물에 씻어 하나 먹어보니까 아삭아삭하면서 달콤한 맛이 뿜어져 나오는게 너무 맛있다. 약간은 파프리카를 먹는 느낌이랄까?

완두콩의 일종인 스노피


왜 여태 이런걸 몰랐지 싶으면서 앞으로 열심히 수확해 먹어야지 싶다. 참고로 스노피 이파리들은 따다가 샐러드 만들때 넣어도 맛있다. 요즘 같이 고물가에 식재료 가격도 높은 때에는 집에서 이런저런 야채들을 직접 키우는게 마음도 즐겁고 몸도 조금 부지런해 지고& 직접 키워먹는 채소덕에 건강도 챙기고, 돈도 굳고 1석 4조인듯.

아!!!
그리고 콩류를 땅에 심는건 질소고정 효과로 인해 토양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으니 스노피는 1석 5조?

브리즈번은 이번 해에는 좀 일찍 여름이 시작되려는지 발써부터 낮기온이 25도를 넘어가고 있다.

이번 해에는 Green bean이랑 주키니도 다시 심어보고, 벌써부터 자연 발아해서 여기저기 자라고 있는 토마토도 한번 정성껏 키워봐야겠다. 초파리만 잘 잡으면 가능할듯…🫨🥴  요즘 샐러드에 오이 넣어먹는게 좋아서 오이도 다시 심을 예정.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