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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그리고 신년운세 혹은 사주가 보고 싶을 때는 본 포스팅의 목차 책 소개 -주역 강의 무료 운세보기 책소개 - 주역강의 주역을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중국의 고전인 주역은 영어로는 The Classic of changes (or books of changes) 라고 합니다. 의외로 주역을 읽어보았다는 서양 사람을 만난적도 있는데, 정작 저는 동양의 고전으로 꼽힌다는 것만 알았지, 읽어본적이 최근까지 없었답니다. 제가 주역을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건 - 몇해전이라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삶이 자꾸만 꼬인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답답한 마음에, 무언가 해결의 실마리나,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책을 읽고 싶었어요. 주역이 대체 뭔가? 하는 그런 마음도 있었고요. 지적으로 흠모하는 친구에게 주역을 읽어본적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착한 친.. 2018. 7. 14.
부자가 되고 싶다면 해야 하는 것 좋은 글귀가 있어서 퍼와봤습니다. 6 hard things you may have to do if you want to be rich 라는 글중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만 발췌해 왔는데, 마음에 와닿는다고 해야할까요, 혹은 고개가 끄덕여 진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Stepping outside of your comfort zone could mean taking a job you feel unqualified for, learning a new skill or calling up people for advice. After all, self-made millionaire Bobbi Brown and entrepreneur Koel Thomae both started their successful.. 2018. 7. 14.
그린티 쉬폰 케익 만들기 그린티 쉬폰 케익 (green tea chiffon cake) 혹은 그린티 카스테라 - 누구나 한번쯤 먹어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한국에 처음 커피전문점들이 생기기 시작했을 때 투썸플레이스 (Two Some Place)에서 조각 케익으로 녹차 케익을 먹어보고 단번에 그 맛에 반했지만, 디저트를 꼭 챙겨먹는 성격은 아닌지라, 그리고 호주에 산지가 이제 육년차에 접어들고 있는지라, 녹차 케익을 먹어본지 한참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호주에서는 슈퍼마켓에서 녹차 아이스크림은 찾을 수 있지만, 카페를 가나 제과점에 가나 녹차 쉬폰 케익 찾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제 기억에는...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몇 년 전 어느 날엔가 디저트로 생크림이 잔득 들어간 달지않은 롤케익이 먹고 싶더라구요. 그리하여 레시.. 2018. 7. 9.
2017년 연봉가이드 from Kelly Service 1-4월 사이에 연봉협상을 하는 회사들은 이미 인상된 연봉을 지급하고 있을 것이므로, 요즘 헤드헌팅 회사들에서는 2018년 연봉 설문조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해에도 On Q recruitment에서 하는 설문 조사에 답변을 하고 리포트를 기다리는 중이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2017년 결과를 정리해 둔 것이 있어서 혹시 누군가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재포스팅 해본다. =====================호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접하게 된 헤드헌팅 회사 중 하나인 On Q Recruitment 에서 몇 년 전 처음 급여 복지 설문조사 초대장을 보내왔었는데, 참여를 독려하는 멘트 중 하나가, 설문 참여자에게는 추후 설문 결과를 보내준다는 것이었다. 직장인이면 본인과 같.. 2018. 7. 9.
우울한 마음이 들 때 기분 전환 방법 이미지의 출처: https://pics.me.me/life-is-always-up-and-down-so-why-are-you-8796618.png 티스토리에 초대장 배부를 하면서 본인만의 우울한 마음이 들때의 기분 전환 법, 인생이 덧없이 느껴질때 하루하루를 이어가는 동기부여 방법을 적어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꽤 많은 분들이 진심어린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글을 조금 더 오래 두었으면 더 많은 댓글이 달렸을테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초대장 수가 한정적이라 제가 요구한 질문에 대한 답이 열개를 넘어가서 얼른 글을 비공개로 전환했네요. 그냥 지우기에는 아까운 마음이 들어서, 이렇게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우울한 마음이 드는 분이나 인생이 덧없이 느껴진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본인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으면 공유해.. 2018. 7. 8.
시드니의 겨울 날씨 그리고 겨울 나기 (6-8월) 시드니의 겨울 날씨 (6-8월)전 요즘 시드니의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봤자 7월 1일 - 제가 사는 동네의 일기예보로는 최저 온도는 5도, 최고온도 17도 입니다. 해는 아침 7시에 뜨고, 4시 56분에 질 예정이네요. 온도로만 따지면 사실 그다지 낮지 않지만, 1년 365일 중에 107일이 해가 쨍쨍하고, 129일은 그래도 맑은 날인 (partly sunny)인 도시에 살다보면 비오는 98일이, 특히 날씨도 춥고 비가 오는 날들은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견디기가 정신적으로 힘이 듭니다. 참고로 시드니의 평균 1년 강수량은 1,223 mm 이네요. 한국에 장마철이 있듯이, 호주에서도 도시 별로 비가 많이 오는 시기가 있는데요. 시드니의 경우에는 제가 느끼기엔, 1년 동안 와야 되는 .. 2018. 7. 1.
오렌지 케익 만들기 제철과일로 무언가를 만드는 일은 신나는 일이다. 첫번째로는 제철인 만큼 - 가장 맛있는 상태의 과일이나 채소를 이용하기때문이고, 두번째로는 제철이기때문에 값이 싸기때문이다. 디저트 만들기에 있어서도, 동일한 법칙은 적용된다. 호주의 사과철이 되면 사과로 만드는 디저트를 주구장창 만들어댔었고, 호주의 늦가을부터 겨울에는 오렌지 케익을 만들어댔다. 참고로 호주의 겨울 (6-8월) 제철과일은 다음과 같다. June (6월)Apples - 사과야 두말할 것도 없이 종류도 많고 사과 종류별로 제철이 되면 돌아가면서 값이 싸진다. Avocados - 호주산 아보카도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2017/11/12 - [요리 맛집 와인] - 아보카도 종류, 건강상 이점 및 고르기BananaCustard apples - 호주.. 2018. 6. 30.
Heroes by David Bowie 내가 일하는 부서에서는 일년에 두 번 부서 전체 행사를 한다. 특히나 한 해의 중간에 하는 이 mid-year conference 는 보통 2박 3일로 진행되며 이때에는 하루나 이틀 저녁 꼭 dress up을 해야한다. 매 해마다 새로운 주제가 주어지고, best dresser 를 뽑아서 시상식도 꽤나 거창하게 진행한다. 그래서인지 혹은 호주에서는 놀이가 삶의 큰 부분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몇 달 전부터 그에 맞춰서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고, 준비하기 시작한다. 물론 나도 최소 한달 전부터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고, 아직도 계속 준비중이다. 이번 해의 주제는 일주일간 5개의 티저(teaser)를 보내더니 마지막 날 데이비트 보위의 비디오로 최종 발표되었다. 바로 Heroes (영웅들). Heroes the.. 2018. 6. 12.
2018년 로컬/글로벌 CRO에 대한 고찰 네이버의 이라는 카페에 가입이 되어있은지 한참이 되었으나, 별반 활동을 해본적은 없습니다. 간간히 어떤 구인공고가 올라오나 확인해볼 뿐이죠. 맞습니다 ~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요즘 어떤 포지션이 열리는지는 이직을 하든 말든간에 종종 봅니다. 다들 그러신가요? 지난 주인가, 우연한 검색 경로를 통해서 이 카페에 게시되어있는 "2018년 로컬/글로벌 CRO에 대한 고찰" 이라는 어느 헤드헌터 분이 쓰신 글을 읽게 되었어요. 한국에 있는 업계의 지인들과 종종 교류하기는 하지만, 이 분이 글로 정리해 주신 내용이 훨씬 더 현재의 한국 상황/ 구인시장/ CRO 현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하여 원문을 가져와 조금 각색하고 제 의견 (파란색)을 덧붙여 게시하게 되었답니다. 원문의 출처는 아래에 있으니.. 2018.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