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탬보린1 반응형 브리즈번 근교 - 지인 댁 방문 배우자의 오랜 친구인 - 우리가 브리즈번으로 이사오고 난 후에는 해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전야제를 하는 날 자기네 집으로 우리를 초대해주던 J와 J 커플은 몇 달 전에 인두루필리의 집을 팔고, 원래 계획은 우리 동네로 이사와서 이웃사촌이 되는 것이었는데 - 어쩌다 보니 브리즈번을 벗어나 근교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대지가 큰 집을 찾다가 - 어느 날 그 집을 보러 갔는데, 들어서는 순간 이 집을 사야겠다! 싶었다고. 명색이 남의 집에 초대받아 가는데 - 빈손으로 가는 것은 예의도 아니거니와 진짜로 빈손으로 가게 되면 마음도 매우매우 무겁다. 원래 집들이 선물로 뭔가 준비를 해야지... 하고는 있었지만 - 지난 주는 하루에 평균 1000보도 안걸어다닐만큼 - 한 주가 금새 지나갔다. 요즘 들어 왜 매 주 하.. 2023.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