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볼 파스타1 반응형 배우자가 아픈 날 일년 내내 영하로 내려가는 법은 거의 없고, 비교적 따뜻한(?) 기온을 유지하는 호주이건만, 호주의 겨울인 6월에 접어들면 체감온도가 낮아지는건 어쩔수가 없다. 이유인즉, 북유럽, 서유럽, 한국이나 일본과 같이 겨울이 추운 나라들은 겨울에 대비해서 단열과 난방을 고려해서 집을 짓지만, 일년의 대부분이 따뜻한 호주의 집들은 난방이랑 단열이란 단어는 듣도보도못한 컨셉인거다. 호주의 겨울에 해당하는 6-8월이 되면, 최악의 경우 실내온도와 실외온도가 비슷해지는 경험(?)을 가끔 하게 될지도 모른다. 내 집의 건축도 예외가 아니라서 - 겨울이 되면, 상당히 춥다. 게다가 저녁이 되어서 창문이랑 문들을 닫는걸 깜빡하면 - 실내온도가 레드와인 저장고 같은 온도가 되기 십상이다. 곱게 자란(?) 나는 - 잘 시간이.. 2019.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