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51 반응형 멜버른 호주에서 CRA로 일하기 시작했을 때 시드니 사는 내게 주어진 사이트는 절반 넘게 멜버른에 위치해 있었다. 그리하여 2013년 1월부터 2014년 하반기에 회사를 옮길 때까지 아주 자주 멜버른에 왔었다. 거의 매주 오기도 했고, 일주일에 세번씩 멜버른행 비행기를 타기도 했고, 일주일 내내 멜버른에 머무르기도 했었다. 집이 시드니가 아니라 멜버른이면 더 낫지 않을꺼 싶을 정도였다. 멜버른은 시드니와 맞먹는 호주의 대표 도시다. 호주의 수도가 시드니가 아니라 캔버라인 것은 다름 아니라 시드니랑 멜버른이 거의 비슷한 인구와 경제력을 자랑하기때문이다. 즉 시드니나 멜버른 중 한 곳을 수도로 정하기엔 그 인구나 경제력이 너무 막상 막하라 한 곳을 수도을 정해서 다른 한 도시가 불평을 갖게 하는 대신 중간에 끼어있.. 2019.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