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4

반응형
타즈매니아 - 포트 아서 (Port Arthur Historic Site) 타즈매니아 여행갔다가 걸려온 코로나 바이러스... 처음 증상이 시작되고 약 20일쯤 지나고나서 PCR 했더니 다행히 음성으로 나와서... 그 날 있었던 회사의 연말모임에 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마터면 송년 모임 organizing만 하고 정작 저는 못갈뻔했는데 정말 극적으로 결과가 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기침도 많이 나고, 평소 수준의 삶에 대한 적극성이 아직 안돌아왔어요. 뭔가 다 귀찮은... 그래도 타즈매니아 여행 기록을 조금 더 남겨둘까요? 타즈매니아 도착하고 그 다음 날 처음 간 곳이 포트 아서 (Port Arthur)였습니다. 호바트에서 차로 1시간 반 정도 달리면 도착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따라가니깐 이렇게 큰.... 매표소 및 관광안내소가 나옵니다... 2022. 12. 11.
테이트 브리튼 (Tate Britain) - 반 고흐 전시회 5월에 다시 런던에 갔을 때는 - ​딱히 어딜 꼭 가야겠다는 생각은 없었고, 아침 몇 시간 동안,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 어딜까...하다가, 발닿는 대로 걸어서 National Gallery에 다녀왔다. 시간이 촉박해서 인상파가 있는 곳만 휘잉 둘러봤다. 그 중에 고흐의 해바라기는 현재 테이트 브리튼에 대여중이라고 짧게 적힌 메모가 보인다. 런던 관광 다녀온 사람들 보면 테이트 브리튼이랑 테이트 모던 자주 가더만... 배우자를 전용 가이드 삼아 테이트 모던에 갔다온건 기억이 나는데, 테이트 브리튼은 모르겠다. 테이트 모던도 - "좋았다" "인상적이었다" 라기 보다는 그냥 갔다왔다는 것만 기억이 난다. 배우자 부모님 댁에서 몇 일을 보내고 다시 와서는... 뭘 할까 하다가 기회 될 때 고흐의 해바라기나 .. 2019. 5. 25.
방콕 여행 계획 이번 출장에 끼워넣은 방콕에서의 이틀, 영국에서의 몇 일을 어디서 뭘 해야할지 헤매다가 별써 새벽 2시가 넘었다. 방콕에서 뭘 해야하나... 딱히 심장이 두근거리는게 없어서, 방콕서 꼭 해야할 일 / 꼭 가야할 곳 리스트를 몇 개 검색해 봤는데 짜뚜짝 시장 빼고는 거의 다 가봤다. 방콕에 처음 간건 대학교 동기인 J와 2005년이었다. 그때는 차이나타운 안이던가, 언저리던가에 있는 호텔에 머물렀었다. 허름한 중저가인 그런 호텔이었는데, 바로 앞에 과일 가게도 있고, 이름이 가물가물한 타이식 샤부샤부 체인점도 있고, 사람들도 북적이고 그랬었다. 우린 국립박물관, 부처 와상(Wat Pho), 왓프랏깨우 (Wat Phra Kaew)는 물론이고 왕궁과 비만멕 맨션(Vimanmek Mansion), 칼립소 쑈, .. 2019. 4. 19.
고모 부부가 온 호주 패키지 여행 그리고 시드니 및 근교의 가볼만한 곳들 본 포스팅에서는 시드니의 가볼만 한 곳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사진의 출처: 여기 가족이나 친구, 이전 직장동료들이 종종 호주에 여행을 오거나 출장 차 다녀갈때 가끔은 나의 집에 와서 머물거나 혹은 잠깐 만나곤 했었는데, 이번 해에는 그렇게 오는 사람이 통 없어서 아쉽던 차였는데 동생을 통해 전해들으니 고모와 고모부가 11월에 호주로 패키지 여행을 오신다고 했다. 고모는 현재 오십대 후반으로 고모부 연세는 모르겠다. 두 분은 경상도 분이라 겉으로 다정다감하고 그러신 것은 아니지만, 할머니 댁에서나 나의 부모님 댁에서 본 기억에는 항상 함께 다니셨고, 다투는걸 한번도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 내가 기억하는 한 고모부는 한쪽 엄지손가락이 절단되고 없었는데, 여쭤본적은 없지만 아마 농사일을 하시다가 사고를 .. 2017.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