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77 반응형 산책 오후 4시 30분 Teams로 일 관련 메세지를 주고받다보니 혼자 너무 몰입했나보다. 브레이크가 필요. 나를 좀 돌봐주자고 마음 먹었으니 오랜만에 동네 산책을 나가 본다호주는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 들고 있는 관계로 시트러스류가 요즘 제철이다. Ross네 집앞에 도달하니까 지나는 동네사람들이 가져갈 수 있게 직접 수확한 오렌지를 버켓에 담아 집 앞에 내놓았다.며칠 전에 오렌지를 사온터라 냉장고에 아직 서너 개가 있다. 조금 작기는 하지만 색깔이 예쁘다. 나눠주는 그 마음도 예쁘고 말이다. 사진만 찍어 본다.씩씩거리며 산책을 마치고 집에 오니 우리 집 시트러스도 눈에 들어 온다.바로 라임!한 2년 전에 화분에서 땅으로 옮겨 심어주었는데 난쟁이종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년간 키가 2m 가 되게 커졌다. 그리고 .. 2026. 6. 30. 나를 좀 돌봐주자 최근에는 내가 나를 좀 돌봐줘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젊고 쌩쌩한줄 알았는데 내 머리도 몸도 세월을 피해갈수는 없어서 요즘은 자주 피곤함을 느끼고 … 게다가 현재 부서로 오고나서는 스트레스로 과부하가 걸리면 더욱 힘들어하는 악순환의 반복에 빠진듯.Term 1에 이어 Term 2에서도 3주째에 접어들면서 현재 근무강도로 공부까지 하는건 무리라고 핀단하고 목요일 밤에 수강철회를 하고 말았다.지난 주엔 오른 쪽 눈에 세로로 번개가 치는 현상이 나타났거든. MBA가 뭐라고 (라고 하지만 사실 좀 재미있기는 하다) 이렇게까지 몸과 마음을 혹사 하고 싶지는 않았다. 지금 당장 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그래서 쇼핑을 좀 해볼까 하다가 너무 늦게 가는 바람에 집에 와서 온라인으로 찾아봄. )이번 .. 2026. 6. 29. 2026년 6월 한국으로 여행 2026년 2월 중순에 부서 이동을 하고 지친 몸과 마음. 에라 모르겠다 내가 먼저 살고 봐야지 하고 한국행 비행기표를 예매했었다. 휴가를 예약해두면, 기다리게 되는 작은 행복 하나가 있어서 좀 버틸만? 했는지는 모르겠고 그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휴가 가기 직전 주에는 목요일에는 새벽 4시까지 슬라이드 만들고, 금요일에는 12시가지 일하고, 새벽 2시까지 청소하고, 그나마 아침 11시 언제쯤 비행기라... 다행이었다는... 인천공항에서 - 지방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 마중 나온 동생 차를 타고 - 동생네에 도착하니까 - 이런 귀여운 봉투가 있네. 한글은 소리나는 대로 대충 써도 의미가 이해가 되니 - 초딩1학년 - 이제 문장 들어간 카드도 잘 쓴다. 안에는 카드와 풍선껌 2개가 들어있었다는. .. 2026. 6. 22. 주말 몇일이 지나고 나니 왜 수면부족이었는지 기억도 잘 안난다.주중에는 밤 11시쯤 다시 노트북을 열어서 새벽 2시쯤까지 일을 하는 일상이 요 몇 주 지속되어욌다.그런데다가 목요일에는 아침 7시 미팅이 잡혀있어서, 밤 2시가 넘어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오지 않고 업무의 연장선상에서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서 통 잠을 자지 못했다. VP님도 들어오는 미팅이라 세수도 안하고 들어갈수는 없어서, 눈뜨자마자 꾸역꾸역 챙겨서 노트북을 여니 아침 7시 미팅은 다음 날인 금요일 아침 7시로 변경이 되어있었다는.. ㅜ.ㅜ목요일도 어김없이 새벽 2시까지 일을 하다가, 잠을 청하려고 누웠는데, 잠이 들지를 않아서, 수면유도 요가를 한도끝도 없이 들으며 4시가 되어서야 거의 잠들었고.... 못일어나면 어쩌나 아주 걱정했.. 2026. 5. 25. 엄마한테 대사증후군 초기증상이… 한 달쯤 전에 통화했을때 곧 건강검진 받을꺼라 하셨고 최근 통화할때는 의사가 고지혈증 약을 처방해줬다고 하셨다딸이 약사니 딸한테 물어보고 약 복용하겠다며…그래서 혈액겸사 세부내역이 나올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었다아무래도 혼자 사시다 보니 저녁을 떡이나 찐 고구마와 같은 틴수화물을 드셔서 그런거 아닐까… 중성지방이 높을꺼 같다고 추측하고 있었는데..오늘 엄마가 사진찍어서 보내주시걸 보니HDL이 낮고LDL은 높고중성지방은 정상범주이다거기에 특이사항은 공복혈당이 살짝 높다는 것자식들한테 짐 되지 않게 건강은 꼭 챙기겠다시면서 주 5회 정도 산책이며 동네 산에 가기, 주 2회 요가 클라스 참석에다가 저녁도 일찍 드시고 소식을 하고 계신데…. 의외의 결과다우리 엄마는 항상 건강한줄 알았는데…요즘 내가 체력적으로 나이.. 2026. 5. 18. 내 인생 돈이 없어 창피? 곤란?하게 느껴졌던 때 오늘 문득 "돈이 없던 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배우자한테 살면서 돈이 탈탈 떨어졌던 때가 있었어? 라고 했더니... 자기가 돈 없었던때 이야기는 안하고, 친구랑 자기가 대학교/대학원 시절 돈이 없었던 때 같은 추상적인 이야기를 꺼내더만.... 누구한테도 이야기 한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살면서 딱히 돈이 없어서 곤란했던 적은 다행히도 없지만... 그래도 돈이 없어서 창피? 곤란? 했던적이 있다. 대학교... 아마 4학년이었지 싶다. 어쩌다 지인 소개로 만난 훈남 소개팅 남자분과 잘 교제하고 있었는데.... 나는 그 전에 만나던 이성에 대한 마음정리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였다. 내 마음이 그런줄은 나도 잘 모르고 있다가... 어느 날 그 이전 교제상대와 매번 만나던 홍대전철역을 지나면서 갑자.. 2026. 4. 27. 방사선치료 완료 기념 골코나들이 3월 23일 월요일 Q-Scan 아날리 PSMA PET scan3월 26일 목요일 웨슬리 병원 종양내과 + 키트루다 투약 ---> 암이 더 자랐다는 소견을 받음. 3월 27일 금요일 그린슬로프 병원 비뇨외과 전문의 ---> 기존에 폐에 점처럼 있던 것들이 커고, 고로 암인 것 같다는 소견. 지난 11월에 수술로 암덩이를 제거한 자리 바로 옆에 새로운 암도 생겼고 빠르게 자라고 있음. 3월 30일 월요일 Q-Scan North Lakes FDG-PET scan ---> 조직검사를 하기에는 부담이 있으므로 대신, 당에 표지자를 입힌 마커를 써서 암의 행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FDG-PET 스캔을 찍음. 부활절 직전이고 급하게 찍으려니 아날리 지점에는 예약이 꽉 차서 1시간 운전해서 노스 레이크에.. 2026. 4. 26. Finca Resalso 2016 Tempranillo 어제 미용실 다녀오는 길에 Dan Murphy 써니뱅크 지점에 들렀다 사온 와인인데 레드와인 치고는 가벼운 느낌에 발란스가 잘 맞아서 그냥 마시기에 딱인 레드와인Finca Resalso 2016 템프라니뇨 Emilio Morohttps://www.wineenthusiast.com/buying-guide/emilio-moro-2016-finca-resalo-ribera-del-duero/?srsltid=AfmBOooE75hWf-ghA5ogevitaZzyRRnt0-JOmPhI5srU7dNcZQim3RoW2016년 4월 말 기준 댄 머피에선 $25이 정도면 맛으로나 가성비로나 괜춘. 2026. 4. 25. 호주 - 2024-25 년도 세금정산 12월 휴가때도 찔끔찔끔1월 들어서도 찔끔찔끔 해오던 2024-25년도의 세금 정산…2026년 2월 1일 일요일 하루 꼬박 걸려서 준비를 마쳤다.대체 왜 이리 오래 걸리는가 싶은데… 이유는 제때제때 정라를 안해놔서 이메일들과 달력들 그리고 각종 거래내역들을 뒤져서 기록을 찾고 맞춰보느라고… 그렇다. 요즘은 홈오피스도 1년치를 하루하루씩 기입을 해야하고 차랑사용기록도 상세히 로그북이나 사용기록을 목적과 함께 기재해야하고 투자용 부동산은 매매 서류며 보험을 비롯해서 내가 직접 지불한 비용 및 부동산에서 준 내역들, 이자내역 (리파이낸싱 하면 서류가 늘어남), 감가상각 (첫째 둘째해에는 챙겨야함) 등등, 부동산에 다 맡긴다고 맡겨도 오너로서 서류가 맞는지 빠진건 없는지 챙겨야 한다.주식은 - 거래계좌마다 명세.. 2026. 2. 2. 이전 1 2 3 4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