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72 반응형 내 인생 돈이 없어 창피? 곤란?하게 느껴졌던 때 오늘 문득 "돈이 없던 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배우자한테 살면서 돈이 탈탈 떨어졌던 때가 있었어? 라고 했더니... 자기가 돈 없었던때 이야기는 안하고, 친구랑 자기가 대학교/대학원 시절 돈이 없었던 때 같은 추상적인 이야기를 꺼내더만.... 누구한테도 이야기 한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살면서 딱히 돈이 없어서 곤란했던 적은 다행히도 없지만... 그래도 돈이 없어서 창피? 곤란? 했던적이 있다. 대학교... 아마 4학년이었지 싶다. 어쩌다 지인 소개로 만난 훈남 소개팅 남자분과 잘 교제하고 있었는데.... 나는 그 전에 만나던 이성에 대한 마음정리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였다. 내 마음이 그런줄은 나도 잘 모르고 있다가... 어느 날 그 이전 교제상대와 매번 만나던 홍대전철역을 지나면서 갑자.. 2026. 4. 27. 방사선치료 완료 기념 골코나들이 3월 23일 월요일 Q-Scan 아날리 PSMA PET scan3월 26일 목요일 웨슬리 병원 종양내과 + 키트루다 투약 ---> 암이 더 자랐다는 소견을 받음. 3월 27일 금요일 그린슬로프 병원 비뇨외과 전문의 ---> 기존에 폐에 점처럼 있던 것들이 커고, 고로 암인 것 같다는 소견. 지난 11월에 수술로 암덩이를 제거한 자리 바로 옆에 새로운 암도 생겼고 빠르게 자라고 있음. 3월 30일 월요일 Q-Scan North Lakes FDG-PET scan ---> 조직검사를 하기에는 부담이 있으므로 대신, 당에 표지자를 입힌 마커를 써서 암의 행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FDG-PET 스캔을 찍음. 부활절 직전이고 급하게 찍으려니 아날리 지점에는 예약이 꽉 차서 1시간 운전해서 노스 레이크에.. 2026. 4. 26. Finca Resalso 2016 Tempranillo 어제 미용실 다녀오는 길에 Dan Murphy 써니뱅크 지점에 들렀다 사온 와인인데 레드와인 치고는 가벼운 느낌에 발란스가 잘 맞아서 그냥 마시기에 딱인 레드와인Finca Resalso 2016 템프라니뇨 Emilio Morohttps://www.wineenthusiast.com/buying-guide/emilio-moro-2016-finca-resalo-ribera-del-duero/?srsltid=AfmBOooE75hWf-ghA5ogevitaZzyRRnt0-JOmPhI5srU7dNcZQim3RoW2016년 4월 말 기준 댄 머피에선 $25이 정도면 맛으로나 가성비로나 괜춘. 2026. 4. 25. 호주 - 2024-25 년도 세금정산 12월 휴가때도 찔끔찔끔1월 들어서도 찔끔찔끔 해오던 2024-25년도의 세금 정산…2026년 2월 1일 일요일 하루 꼬박 걸려서 준비를 마쳤다.대체 왜 이리 오래 걸리는가 싶은데… 이유는 제때제때 정라를 안해놔서 이메일들과 달력들 그리고 각종 거래내역들을 뒤져서 기록을 찾고 맞춰보느라고… 그렇다. 요즘은 홈오피스도 1년치를 하루하루씩 기입을 해야하고 차랑사용기록도 상세히 로그북이나 사용기록을 목적과 함께 기재해야하고 투자용 부동산은 매매 서류며 보험을 비롯해서 내가 직접 지불한 비용 및 부동산에서 준 내역들, 이자내역 (리파이낸싱 하면 서류가 늘어남), 감가상각 (첫째 둘째해에는 챙겨야함) 등등, 부동산에 다 맡긴다고 맡겨도 오너로서 서류가 맞는지 빠진건 없는지 챙겨야 한다.주식은 - 거래계좌마다 명세.. 2026. 2. 2. 2026년 새해계획 1. 매일 아침 요가 10분체력이 예전같지 않음을 느끼는 요즘이다. 요 몇일 아침에 눈뜨자마자 요가를 10분씩 해왔는데, 잠깨는데나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고, 아침의 에너지 레벨도 좀 올라가는 느낌. 운동을 좀 더 열심히 해야할꺼 같지만 일단은 작은 걸로 시작해보자. 이번 주에는 BUPA 에서 제작한 광고가 안들어간 따라하기 쉬운 10분짜리 요가를 해보았음. 2. 매월 정해진 금액으로 ETF를 꾸준히 매수흩여져 있는 계좌 모으기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지난 해에 계속해오던 ETF 모으기를 계속 이어갈 예정. 연말에 보유중인 ETF 구성을 좀 바꿈. 이번 해 적립은 VGS랑 NDQ, VBTC를 4:3:1 비중으로 모으려는 중.내 블로그를 보고 따라하는 분은 없으시겠지만... 혹.. 2026. 1. 18. 좀 늦은 2025년 결산 ●블로그를 하면서 다시 끄적이게 된 것이 있으니, 바로 새해계획 써보기와 1년 후 계획을 얼마나 실행했는지 되돌아 보는 것이다. 2025년 것은 12월 말에 쓴 글로 퉁 칠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되돌아보기로. 1. Meal planning / 식단짜기 ● ○ ○ 상방기에는 조금 더 계획적이 되는가 싶더니, 하반기 들면서 배우자 상태가 많이 호전되고, 자기가 요리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였는지, 나의 부담을 조금으라도 줄여주고 싶어서였는지, 저녁을 배우자게 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하반기에는 하는둥 마는둥... 그래도....2024년과 비교하면, 이제는 해본 음식들이 꽤 많아졌고, "시간이 좀 넉넉하면 대부분 만들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배우자가 스테이크를 잘 만든다면.... 2026. 1. 17. 새해가 시작하자마자 (또) 자리 이동 2025년 말에 - 2주간의 휴가를 앞두고, 보스가 나더러 같은 부서 안에 있는 옆 팀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했었다. 그 옆 팀 헤드랑 반년 동안 긴밀하게 협업해오기는 했는데 - 그녀를 알다가도 모르겠고, 믿을 수 있을듯 하다가도 믿을 수가 없었기에 - 그냥 지나가는 말로 듣고, 휴가기간 동안 그 생각은 한쪽으로 치워두었었다. 1월 8일 목요일 오후 12월 아주 끝자락부터 1월 초까지 수영 훈련을 받으러 다른 나라로 휴가 (?)를 갔다가 왔다는 나의 보스는... 휴가에서 돌아오는 길에 그도 그의 보스에게 재촉을 받았다며, 그래서 돌아오자마자 나랑 미팅을 잡았다고 한다. 옆 부서로 가는 것은 어떠냐며 좀 더 구체적인 정황을 설명하고, 날더러 주말동안 생각해보고 가급적 빨리 YES 인지.. 2026. 1. 12. 연말에 마신 스파클링 와인 쌓인 연차가 많은 직원들에게 6-7월경인가에 인사부에서 - 이번 해 안에 연차를 소진해서 30개 미만으로 맞추라고 일괄 이메일이 갔었다. 나도 그 이메일을 받았고, 원래는 MBA를 하는 동안 일주일에 하루씩 휴가를 내서 공부를 해야지.... 라고 당시 보스의 허락도 구해놓았었는데, 보스는 이직을 했고, 나도 부서 이동을 해서 그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부서 이동을 한데다, 내가 해야 할 일들도 있었고, 배우자의 수술이 잡혀서, 간병을 위한 personal leave도 쓸 예정이었기에, 거기다 10주 연속 연차까지 쓰기에는 내 마음이 편치 않았던 것. 대신 이번 연말에 2주간 휴가를 냈다. 12월 19일을 마지막 근무일로, 회사의 이메일에는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 2025. 12. 31. 티끌모아 태산 - 재활용품 모으기 지난 이맘때 배우자 친구네 가 와서 2주간 머무르다 갈때 브리즈번 수돗물이 이상한 맛(?)이 나기 시작해서 몇 주간 지속되었었다. 인체에는 무해 하다는 설명이 있기는 했지만 맛도 맛이고, 배우자의 건강도 건강이었던지라 생수를 사마시기 시작했다. 그때 당시 친구 커플이 와서 머무르는 동안 함께 마신 후 나온 와인 병, 소프트 음료 캔, 생수병들이 큰 재활용품 쓰레기통을 가득 채우고도 남자 해결책으로 빈 병과 캔들을 재활용품으로 반납해야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고 실천 해 보았다. 2025.01.18 - [호주살이] - 재활용품 모아 반납하고 모기지 갚기플라스틱 병과 캔들은 아래 사진처럼 10 cent 로고 가 있는 것만 받아 준다. 반면 와인 병이나 맥주 병은 (아마 퀸즐랜드만) 상관없이 받아주고 있다... 2025. 12. 31. 이전 1 2 3 4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