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맛집6 반응형 브리즈번 씨푸드 맛집 - FOSH 우리는 seafood platter를 좋아한다.배우자가 Cafe Sydney 에서 오피셜하게 청혼을 하던 날도피지에서 결혼한 날 저녁 만찬으로도...씨푸드를...잔뜩 먹었던... .생각난 김에 오래전 사진을 하나 소환해봤다. 하하 몇 달 전에 이래저래 맛집 검색을 하는데 Rothwell's 라는 곳의 메뉴에 씨푸드 플라타가 있는걸 보고 이번 결혼 기념일 날에는 씨푸드를 먹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원래는 저녁으로 로쓰웰에 예약을 해두었었는데, RUOK Day 삼아 하루 쉬어야겠다고 계획을 수정하면서, 저녁보다는 점심이 낫겠다고 생각을 바꾸었다. 그리고 요즘 배우자는 어찌된 것인지 저녁을 잘 안먹는다. 그리하여 낮에 갈만한 뷰가 좋은 씨푸드 레스토랑을 찾다가, 처음엔 브리즈번 강변에 있어서 전망이 좋다고 알.. 2024. 9. 29. 브리즈번 CBD 나들이 연말이라고 브리즈번에 계신 한국인 동종업계 (clinical research) 종사자 분들을 만났다. 어쩌다 보니 내가 구심점이라 만나는 날짜랑 장소는 내 맘대로. 나는이번 주에 쉬니까 도심 구경도 할 겸 & 여유롭게 박싱데이 주간 쇼핑도 할겸 평일에 브리즈번 CBD!! 예전에는 교정 중일때라 브리즈번 CBD에 가는 일은 주로 교정 전문의를 만나러 가는 것이었는데 그때마다 배우자한테 데려다 달라고 해서 Myer근처 George St 언저리에서 내리고는 했었다. 이번에도 만만한 George 스트릿 근처에서 내렸는데 그 사이 변한 게 있다면 마이어가 문을 닫았다는 것. 내부 수리를 위한 위한 임시 휴업인지 영구적인 폐쇄인지는 잘 모르겠다… 새단장을 하고 문을 열었으면 좋겠다는 내 바램…. 박싱데이가 막 지난.. 2023. 12. 30. 생일 - Boucher French Bistro 브리즈번 얼마 전 생일이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업무차 이런저런 미팅에 들어갔다 나왔더니 배우자가 카드랑 장미 카드를 내미네요~ 제 생일이라고 아침에 크로와상도 사러갔다왔더군요~ 그리고 오전 8시 반인가… RING 도어벨이 왜 울리나 했더니 옆 동네 사는 직장 동료가 제 생일인걸 어찌 알았는지 PINK GIN을 현관 앞에 두고 갔네요 ㅋ 오전에 잠깐 브레이크 타임에 배우자가 전해준 생일 선물….ㅍㅎㅎㅎ 나름 고민한거 같기도 고민을 전혀 안한거 같기도 한 그런 선물…..그건… 언제 기회가 되면 공개해 보겠습니다…. 생일 선물로 뭔가 받고싶은게 있었던건 아니었는데… 역시나 선물은 자기가 원하는걸 자기한테 하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제 생일에는 배우자가 거의 항상 요리를 했었는데 이번 해.. 2023. 12. 22. 브리즈번 맛집 - Manly Boathouse 배우자 생일이라 생선요리 혹은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 월요일 점심이 가능한 곳으로 고르다 보니 브리즈번 동쪽 서버브인 Manly에 있는 Manly Boathouse가 나왔다. 휴가라고 좀 늦게 일어나서 일어나서 배우자가 만들어놓은 커피 한컵 벌컥벌컥 마시고 준비는 한달전에 했지만 포장은 아침에 급조(?)한 선물을 전달해준 후 - 부랴부랴 어젯밤 찾은 레스토랑을 예약을 했다. 우리집이랑 반대편이라 갈 일도 없고 가본적도 없는 Manly. 하루 휴가낸 김에 나들이 삼아 정한 곳. 우리집서 차로 50분 거리!! 월요일이라 그런지 길거리 주차할 곳이 많고 - 적절한 곳에 주차하고 다른 사람들 따라가다보면 요렇게 Manly Boathouse가 나온다. 흰색 건물에 야외석에 앉아있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 여기가 .. 2023. 7. 31. 브리즈번 / 켄모어 맛집 - Method to the Madness 옆동네에 사는 직장동료 I가 어제 문득 같이 점심식사 하지 않겠느냐고 메세지를 보내왔다. 그녀의 업무 강도가 요즘 낮은 탓도 있고, 연말이라 일보다는 socializing이 하고 싶었나보다. 회사에서 Quite Week라며 이번 주는 웬만하면 미팅도 잡지 말라고 해서 - 모든 미팅을 취소하고 - 그간 쌓인 업무들을 처리하느라 눈코뜰새없이 바빴던 나는 - 오늘은 좀 곤란하니 내일 어떠냐고 제안을 했다. 그리하여 오늘 점심을 같이 하러 만났음! I는 맛집에는 좀 진심인 사람인가보다. 켄모어에 있는 Method to the Madness가 어떠냐며 제안을 했고, 나도 익히 몇 번 들어본적이 있어서 흔쾌히 수락했다. 어디있나 찾아보니까 - 어제 언급했던 Marshall Lane Medical Center 바로 .. 2022. 12. 30. 코로나 바이러스는 언제쯤 날 떠나려는지... 타즈매니아에 갔다오고 그 다음 날부터 비실대기 시작해서 아프기 시작한지 벌써 2주가 되었다. 감기도 한 번 잘 안걸리는 건강 체질인 내가 2주째 골골대고 있다니... 바이러스 질환답게 처음 몇 일은 고열과 오한이 동시에 오더니, 그 시기가 지나니까 관절마디마디가 아픈 그런 느낌이 살짝 하루 이틀 들었었다. 그리고는 인후통으로 넘어가서 목이 아프고, 식욕도 뚝 떨어지고, 기침도 나고 하더니 몇 일 지나니 인후통은 사라졌다. 그런데 기침은 가시질 않는다. 가만히 있어도 기침이 나고, 말하다가도 기침이 나고, 조금 움직일라치면 기침이 나고, 기침이 통제가 되질 않는다. 기침을 많이 하고 나면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숨도 가빴다가 그런다. 계속 몸에 기력이 없다. 집중해서 뭔가를 하기가 힘이 든다. 처음엔 집에 .. 2022.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