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이 필요해1 반응형 렌트한 집에서 이사나올 때 할 일 2013년 1월부터 시작된 시드니에서의 삶을 2018년 7월로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브리즈번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말이 "이사"지 정말 다시는 하고싶지 않은 interstate move (주이동)이었습니다. 한국에서 호주로 이사올때보다 더 어려웠다고 하면 과장일지도 모르겠으나, 정말로 호주에서 이사는 큰 일입니다. 전에 팀원이 이사한다고 일주일을 통째로 휴가를 냈길래 주말 껴서 이삼일만에 할 수 있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며 탐탁지 않아했던건 호주에서 이사 무경험자인 저만의 무지였음을 이번에 톡톡히 깨달았네요. 이번 이사가 어려웠던 것은 오년 반만에 하는, 호주에서의 첫 이사이며, 주를 넘나드는 이사였기때문입니다. 게다가 제가 5년 반동안 산 집은 - 건물 지어지고 처음 산 사람이 저였던 - 렌트하던 새.. 2018.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