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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포마 알리기 행사 & 암 종류별 지지 리본 색깔 9월은 혈액암, 소아암, 부인과 암, 난소암, 전립선암, 갑상선암의 달로, 해당 암에 관련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다른 달에는 다른 암들이 다양하게 배정되어있음 - 자세한 정보는 여기) 회사의 대표 제품이 혈액암 약이다 보니 9월에 진행되는 혈액암 관련 행사에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도 직간접적으로 참여 및 후원을 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지난 금요일에 호주에서 주별로 열렸던 Legs Out For Lymphoma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2년 전이던가, 처음 참여했을 때는 코비드 시국이라 그랬었는지 혹은 회사가 아주 작을 때라 그랬는지, 우리 회사의 브리즈번에 있는 사람 중 걷기 행사에 참여한 사람은 나 포함해서 꼴랑 2명이었는데, 이번에는 나 포함 6명이 나왔고, 다른 회사 사람들 및 간호사 그.. 2023. 9. 17.
시간 관리 다음 주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걸로 되돌아가는데 요즘 시간이 참 많이 부족하다. 할 일이 많아진 것인지, 나의 효율성이 떨어진 것인지 분간도 되지 않는 상호아.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하고 싶은 일들도 많아서... 아주 딜레마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시간 관리에 대한 것을 찾아보다가... Havard Business Review에서 나온 시간 관리에 대한 기사를 읽게 되었다. 시간 관리를 잘 하려면 크게 3 가지로 나눠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1) 시간이 유한한 자원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 (Awareness) 2)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목표, 게획, 스케쥴, 해야할 일 등을 디자인하고 잘 짜는 기술 (Arrangement) 3) 예기지 못한 방해나 혹은 우선순위 변경 등에 따른 시간 조율 .. 2023. 9. 8.
VIA 성격 강점 조사 및 성격 보고서 직원 계발 및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회사에서 원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6회의 coaching을 받을 수 있게 해주었다. 몇 명이나 코칭을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100 명 중에 5명 미만일듯) - 어쨌거나 나는 이걸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았다. 처음 시작하게 된 동기는 - 나의 팀원들한테 해보라고 권장하려면 나부터 해봐야할꺼 같아서 였다는.... ㅎㅎ 이미 6회 코칭을 받았는데 - 그 중에 한번은 어떤 주제로 상담을 받고있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나의 성격 및 강점에 대한 탐구가 필요했었던듯. 아마 나에게 중요한 혹은 내가 중요시 하는 가치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으려던 시기였나보다. 아무튼.... 그렇게 고민하는 나에게 코치님이 VIVA 성격 강점 조사를 해보라고 링크를 보내주었다. 3.. 2023. 9. 5.
골드코스트 선샤인코스트 2023년 상반기 부동산 동향 CoreLogic 에서 8월 31일자로 호주 부동산 Regional Market Update 보고서가 나왔길래 눈에 들어오는 골드코스트 편만 캡춰해왔음. Gold Coast 일단 거래량은 금리가 오른 만큼 + 2021/22년이 워낙에 기록적으로 핫한 시기였기에 2022년에 비해 줄어든게 당연할듯. 평균가격을 보면 2021-2022년 사이에 엄청나게 가파른 상승률을 보였고 지금 잠깐 주춤한건 거의 뭐.... 간에 기별도 안가는 주춤세인듯. 골드코스트도 하우스 중간값이 1M이 넘는다는 사실에 그냥 입이쫙... 벌어짐. 그래도....매물 나오면 한달안에 팔리고. 부르는 가격보다 근소하게 낮은 가격에 팔리는듯. 7월에 몇 군데 돌아볼때 아주 강한 장은 아니다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 내 감이 맞긴 맞았네.... .. 2023. 9. 2.
2023년 계획 중간점검 2탄 두어달 전에 2023년 계획 중간점검을 했을 때는 완전하게 달성한게 없었는데 이제 완료된 것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야호~ 2023년 계획 중 달성한 것들 5. 지붕수리 및 거터 교체를 2023년 1분기에 완료한다. 우여곡절끝에 견적을 받고, 진행이 되는가 싶더니 막판에 예기지 못하게 트레이디 (페인터)랑 분쟁(?) 비스무리한 사건이 생겨서 - 예상보다 더 지연이 되기는 했지만, 7월에 쏠라패널 교체하기 직전에 완료가 되었다. 1만 3천불이 넘는 거금이 들어갔지만 - 이제 지붕은 걱정 끝. 9. Retaining wall 교체, Bathroom reno, 수영장 레노, 모든 창문의 블라인드 교체, 집 안 페인트칠, 집 밖 페인트칠, 솔라 업그레이드, 카펫 교체 중에 무엇이든 하나를 완료한다. 솔라패널 전체.. 2023. 8. 31.
책 읽은 후기 - 돈의 심리학 요 몇 달 사이 블로그가 뜸했던 것은 바빴기도 하지만 - 마음이 헛헛해서였던 탓도 크다. 왜 그런지 콕 집어서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 흔히 말하는 FOMO - Fear Of Missing Out이 나의 생각과 감정에 상당히 폭넓게 부정적인 영향을 영향을 주고 있었는지도. 부끄럽지만 나는 스스로를 혹은 라고 생각하는 편이며 그리고 라고 평가한다. 이러한 사고 혹은 자만은 나 스스로 무덤을 파는 일이며, 늪으로 걸어들어가는 것과 같다.... 라는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던 이 사실을, 오늘 남은 부분을 읽으며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었다고 해야할까. 소위 말해 학교 다닐때는 내가 공부도 더 잘 하고, 다양한 곳에 관심사도 많고 그랬던거 같은데 (그래서 근거없는 자신감 및 자존심에 자만심 쩌는 나인데)- 사회생.. 2023. 8. 27.
완두콩의 일종이라는 스노피 Snow pea 네이버의 식품과학사전에 Snow pea는 “씨가 들어 있는 꼬투리를 먹는 완두콩의 한 종류. 중국 음식에 많이 쓴다.”라고 나온다. 사진으로 구글 검색을 하니까 Lathyrus oleraceus라는 학명으로 연결되는데 어쨌던간에… 콩이 자리잡기 전에 검지손가락만해진 까투리를 따다가 물에 씻어 하나 먹어보니까 아삭아삭하면서 달콤한 맛이 뿜어져 나오는게 너무 맛있다. 약간은 파프리카를 먹는 느낌이랄까? 왜 여태 이런걸 몰랐지 싶으면서 앞으로 열심히 수확해 먹어야지 싶다. 참고로 스노피 이파리들은 따다가 샐러드 만들때 넣어도 맛있다. 요즘 같이 고물가에 식재료 가격도 높은 때에는 집에서 이런저런 야채들을 직접 키우는게 마음도 즐겁고 몸도 조금 부지런해 지고& 직접 키워먹는 채소덕에 건강도 챙기고, 돈도 굳고 .. 2023. 8. 13.
레몬 머랭 파이 2023년 계획 #8. 새로운 요리 3 가지를 직접 만들어본다. 애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소스 등등 종류 불문. 1) 타지키 소스; 2) 레몬 머랭 파이; 3) 아직 미정 되겠다. 그 사이 생애 처음으로 팥죽도 만들어봤는데 - 요건 포함안하기로함. 아직 팥이 있으니 한 번 더 만들고 포함해 볼까? 아무튼 벌써 2/3를 했으니 곧 이 목표도 달성 가능할듯. 레몬 머랭 파이를 만들기로 한 결정적인 이유는 - 1) 애플파이 말고 새로운 디저트가 만들어보고 싶어서 2) 탬보른 마운틴 갔다가 재키한테 받아온 레몬이 많아서 3) 2023년 새해 계획을 하나라도 더 달성해 보려고 2023.07.18 - [호주살이/일상생활] - 브리즈번 근교 - 지인 댁 방문 브리즈번 근교 - 지인 댁 방문배우자의 오랜 친구인 -.. 2023. 8. 13.
멜번 호텔 - Hilton Melbourne Little Queen St 7월에 멜번 출장 갔을 때 오픈한지 얼마안된 릿츠칼튼 호텔 The Ritz-Carlto에 머물뻔(?) 했었다. 호텔이 오픈한지 얼마안되었기에 - 행사 주최측인 Clinical Trial Australia 와 협의해서 프로모션으로 금요일 밤 1박에 $360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었기때문이다. 보통 리츠칼튼 호텔은 1박에 $500정도이고, 주말에는 $600를 넘어간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우리 부서장님께서 행사 초대장을 너무 막판에 넘겨주셔서... 프로모션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는 기간이 지나가 있었다. ㅠㅠ 출장갈때 호텔에 아주 연연해하지는 않지만 - 그래도 이왕 가는거 행사장에서도 가깝고, 위치도 좋고, 부대시설은 몰라도 룸이 좋고 가격도 괜찮은 곳에서 머물고 싶었기에 - 회사 전용 웹.. 2023.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