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중간점검

2022년 초에 세운 계획을 중간점검 하자면...
1. 레몬나무는 옮겨 심었으나 라임나무는 아직. 중간에 로즈마리를 대폭 가지치기 했다. 라임 나무는 어디에 심을지 아직도 살짝 고민...

2. Economics 수강 완료

3. 주식 투자로 20% 수익이 웬말인가.. 최근 급락으로 -20%.... 자사주는 반토막. ㅜㅜ

4. 투자용 주택 마련 연초부터 이번 해~2023년까지는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거나 하락할꺼라는 말이 있었는데 - 그 말이 현실로 이어지는 중. 그래서 지금이 투자용 주택을 살 시기가 아닌 것 같음. 전세계적인 경제상황도 그렇고, 좀 있음 호주 총선도 있고 - 불확실성이 너무 많아서 현재 보류중.

5. 일주일에 3번은 산책 or 무슨 운동이든 하기 - 1월에도 좀 했고, 2월에도 좀 했던거 같은데... 그런데 3월에 기나긴 기간 동안의 폭우로 인해 홍수가 나고... 강제로 쉬었다가... 3-4월에 조금 하는 듯 하더니 5월 들어서 또 비가 한참 와서 강제로 쉬었다... 날씨에 상관없이 집에서 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던가, 어디 실내운동을 등록해야할듯...
요즘 어깨랑 목이랑 정말 자주 아프다. 돈 내고 (물론 사보험 커버를 일부 받지만) 어꺠랑 목이랑 마사지를 받는게 -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기 시작했다. 운동으로 바른 자세를 만들어야할듯...

6. 직장에서 자리 이동 or 새로운 업무를 맡기 or 이직
현재 직장에서 자리 이동을 하려고 - 사실 12월에 어떤 포지션에 지원을 했었고, 1월에 면접도 두 번이나 봤었다. 그런데 어이가 없게도 세번째 면접없이 - 4명중에 한 명이 선택되었다고 전해들음. 내가 아닌 다른 직장 동료가 되었다. 발전가능성이 있는 자리인거 같으면서도 - 회사가 APAC에 어떤 비젼을 가지고 있는지.... 미국 중심으로 가려고 하는 것인지 의문이 꽤 많이 들게하던 그런 자리였는데... 어쩌면 안된게 잘된건지도 모른다.
3월에 관심가는 전혀 다른 포지션 및 회사가 생겼는데 - 그 포지션은 링크드인에 계속 떠있기는 한데, 계속 열려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다. 강한 관심을 갖다가 요즘 시들해진 상태. But... 이 회사 및 이쪽 분야 전망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고자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해 두었다.
회사에서 새로운 업무? 어쩌다 보니 자발적으로 이런저런 것들을 하고 있기는 한데.... 모르겠다. 일단 현재 진행하고 있는 FIH study의 FPI를 우선 찍고 보자. 프로젝트는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현재 예정대로 순항중.

7. 사업자 등록하기
이런저런 정보들은 수집해두었긴 한데 - 좀 더 장기계획이 필요함.

8. 한국 다녀오기
한국 가는 비행기표 예약 완료. 드디어 두 조카를 볼 수 있겠구나!
얼마전 젯스타 항공이 세일 할 때 타즈매니아 행 비행기표도 예약해두었다. 숙소도 얼른 예약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