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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비드 시드니를 선상에서 저녁을 먹으며 관람하는 기회가 있었어요. 코로나때매 몇 년 못하다 이번 해에 재개되었습니다.
예년과는 다르게 이번 해에는 일부 구간 (Wynyard tunnel 및 보타닉 가든)은 유료라고 하네요. 맘 같아서는 구 세관건물이나 도심 곳곳을 활보하며 구경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었고요…. 대신 Starship Sydney 디너 크루즈 위에서 찍은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요건 선상에서 바라본 드론쑈입니다. 드론쑈는 처음인데 신세계더라고요!!
베랑가루 왈프 (a.k.a. 달링하버)
디너크루즈 - Starship Sydney
총 3개 층으로 이루어진 이 크루즈선 하루 빌리는데 얼마인지 참 궁금합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이번 학회(?)를 스폰서링을 한데다가 대다수의 높은 분들이 이번 주 미국 출장을 가는 관계로 운좋게 디너 크루즈 티켓이 저랑 동료들한테 왔네요. 😊
하버브릿지
역시 포토제닉한 오페라 하우스
써쿨러키 인근에 정박해서 드론쑈 (9시10분에 시작)를 구경하는 배들 그리고 야경
드론들이 움직여서 지구본도 만들어 돌리고, 메세지도 써서 보여주고… 홍콩의 밤 레이져쑈 저리가랍니다
드론이 만든 지구본
루나팍
출장으로 간 시드니였지만 언제가도 아름답고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은 시드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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