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없을 때1 반응형 토마토 달걀 수프 - 입맛 없고 모든게 귀찮을 때 메뉴 새로운 회사에 입사하고 어쩌다 그리된건지... 아마 회사에서 가장 바쁜 사람 몇몇 중 한 사람이 제가 아니었나 싶었네요. 다들 불가능할꺼라며 고개를 저었던 목표 달성을 바로 눈앞에 두고 있었어요. 99%쯤 목표지점에 도달해 있는 상태였고, 남은 1%도 빠듯하긴 했지만 순조롭게 진행되는 중이라 목표 달성은 정말 시간 문제였죠. 그런데 예상치 않게 FDA가 저의 발목을 잡았네요... ㅠㅠ저나 제 팀이 아무리 노력한들 - 바꿀수가 없는 결정이 내려졌답니다. 9월부터 미친듯이 달려왔는데 - 정말 맥이 탁 풀리더군요. 팀원들이 몇 달 간 노력해온걸 빛나는 과실로 수확할수는 없더라도 - 뭐라도 당당히 발표할 수 있는 뭔가로 만들어서 - 작게라도 인정받을 수 있게 해주고 싶었어요. 그런 작업을 하며 금요일 하루를 보.. 2020.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