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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제약 및 임상 업계 동향 등등

Refer a friend

by 반짝이는강 2018.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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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Jason한테 이메일이 왔습니다. 이메일의 제목은 바로 "Australia TAP Double Promo - Refer a Friend!"

많은 회사들이 (거의 대부분의 CRO 들이) 아는 사람을 추천해서 채용으로 이어지면, 보통 신규 입사자의 수습기간이 끝난 후 추천한 사람에게 일종의 보너스를 지급합니다. 보너스 금액은 회사마다 정해져 있기 마련인데, 보통은 직급이 높을수록 금액이 많습니다. Refer 하는 사람도 동기부여가 되는셈이죠. 

Jason의 이메일의 내용인 즉, 지금부터 12월 31일까지 회사의 오픈 포지션에 친구를 refer 하면 refer 보너스를 평소의 2배로 주겠다는거죠. 음... 정말 새로운 자리가 많이 났나봅니다. 혹은 이직률이 높거나...

 

TAP Referral Bonus

DOUBLE TAP BONUS

Category 1

USD $2,000

USD $4,000

Category 2

USD $1,000

USD $2,000

Category 3

USD $500

USD $1,000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호주 지사에는 다음의 공고가 나있네요. 

3 In-House Clinical Research Associate 

2 Clinical Research Associate (various level)

4 Senior Clinical Research Associate 

1 Clinical Operations Manager (in start up)



한국 지사에는 오늘 현재 Project Manager와 Clinical Team Manager 공고가 떠있네요. 


회사 이름도 안알려주면서  저희 회사로 이직하고 싶은 분??? 연락주시면 제가 refer 해드리겠습니다~~~  


참, 여담이지만 어느 분께서 댓글로 물어보시길래, 답을 적어보자면, CRA로 호주로 이직하고 싶은 분 계시면 - 주저하지 마시고 한 번 적극적으로 부딪혀보세요. 회사에서 비자를 스폰서해주는 경우도 왕왕있답니다. 물론 - 맨땅에 헤딩하듯이 갑자기 요구하는 것보다는, 회사에 미리 본인이 괜찮은 인재임을 입증한 후에 (못해도 1~2년은 일한 후에) 전략을 미리 좀 짜고 부딪히는게 낫기는 하겠죠? 


마지막으로 이 글의 요지는 - 가령 모 회사에 지원하고 싶은 자리가 났는데, 내부 정보도 얻고, 면접 볼 확률을 높여보자 싶을 때, 혹은 이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보자 싶을 때, 그리고 그 회사에 다니는 지인 (잘 모르더라도)이 있을때는, 그 분에게 refer 해달라고 요청해 보세요. 아마 흔쾌히 해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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