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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모든 것들

부자가 되고 싶다면 해야 하는 것

by 반짝이는강 2018.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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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귀가 있어서 퍼와봤습니다. 6 hard things you may have to do if you want to be rich 라는 글중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만 발췌해 왔는데, 마음에 와닿는다고 해야할까요, 혹은 고개가 끄덕여 진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Stepping outside of your comfort zone could mean taking a job you feel unqualified for, learning a new skill or calling up people for advice. After all, self-made millionaire Bobbi Brown and entrepreneur Koel Thomae both started their successful careers by cold-calling.

As self-made billionaire Richard Branson says, "nobody gets everything right the first time. Business is like a giant game of chess — you have to learn quickly from your mistakes. Successful entrepreneurs don't fear failure; they learn from it and move on."


지난 주에 새로운 회사의 새로운 포지션 offer를 받았는데, 이직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사실 면접을 다 봐놓고도 여태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태 해본적이 없는 일이라서, 이전에 일했왔던 다국적 회사들과는 달리 처음 들어보는 바이오 벤처 회사라서, 그래서 고민이 됩니다. 혹여 내가 맡은 업무를 잘 해내지 못하지는 않을지, 2016년에 설립된 신생 회사인데 혹시나 망하지는 않을지, 내가 이 회사에 잘 융화될 수 있을지 그런 걱정들 말입니다. 

조금 벗어난거 같기는 하지만, 드디어 첫 집을 장만해 보려고 굳게 마음을 먹었는데, 큰 모기지를 내는걸 두려워하고 내 저축액과 현재 급여에 맞춰서 저렴한 집을 사야할지, 좀 무리해서라도 좋은 동네의 집을 사야할지 그런 고민도 하고 있구요. 


이직에 대해서도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보았고 - 사실 이게 결정은 더 쉽습니다. 연봉만 맞으면 옮기려고 마음먹었으니까요. 현재 제 경력에서는 조금 더 과감하게 나가도 되지 않을까, 밑져야 본전이다. 그런 마음이 들었거든요. 해보지 않은 업무와 책임감이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때가 아니면 언제 이런 회사에서 이런 일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혹시나 이 회사가 망하거나 회사에서 짤려도 - 다른 회사 가기가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려운건 아닐테니까. 라고 생각하는 중이랍니다. 위의 말처럼 stepping outside of my comfort zone 인 셈이죠. 현재 업무에 지루해하고 무료함을 느끼는 이유가 지적 자극이 별로 없는, 제게 더이상 영감을 불어넣어주는 것들이 사라져버렸기 때문이니까요. 


첫 집은..... 꽤 괜찮은 급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집이 없다는 사실이 요즘 조금 암담한 마음이 듭니다. 처음부터 마음에 쏘옥 드는 다 좋은 집을 가질수는 없다고 마음을 고쳐먹고 조금 더 과감해져야겠어요. 나이가 들면서 시간의 소중함, 시간의 중요함을 새삼 깨닫는 중이랍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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