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모든 것들17 반응형 5년전 나에게 주는 조언 이번에는 초대장을 배부하면서 "최근 5년의 어느 순간으로 돌아가 자신에게 조언을 할 수 있다면 - 어떤 조언을 할지, 왜 그런 조언을 할지 적어주세요." 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이 질문은 지난 해 어느 면접에서 제가 받았던 질문의 변형인데 - 요즘 고민되는 일들도 있고 해서, 다른 분들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조언을 얻어보고자 제가 조금 꼼수를 부렸네요. 결과적으로는 많은 분들께서 5년전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다양한 조언들을 공유해주셨습니다. 댓글을 다는 분들께 제 블로그에 기록될 수 있다고 이미 양해를 구한 상태이므로 - 그리고 댓글의 내용들이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까운 것들도 많기에 소개해봅니다. @유랑 "괜찮아, 잘하고 있어. 그리고 생각보다 별거아냐 ㅋㅋ" - 5년전 막 사회생활을 시작할 무렵, 매.. 2018. 9. 5. 주역 그리고 신년운세 혹은 사주가 보고 싶을 때는 본 포스팅의 목차 책 소개 -주역 강의 무료 운세보기 책소개 - 주역강의 주역을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중국의 고전인 주역은 영어로는 The Classic of changes (or books of changes) 라고 합니다. 의외로 주역을 읽어보았다는 서양 사람을 만난적도 있는데, 정작 저는 동양의 고전으로 꼽힌다는 것만 알았지, 읽어본적이 최근까지 없었답니다. 제가 주역을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건 - 몇해전이라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삶이 자꾸만 꼬인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답답한 마음에, 무언가 해결의 실마리나,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책을 읽고 싶었어요. 주역이 대체 뭔가? 하는 그런 마음도 있었고요. 지적으로 흠모하는 친구에게 주역을 읽어본적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착한 친.. 2018. 7. 14. 부자가 되고 싶다면 해야 하는 것 좋은 글귀가 있어서 퍼와봤습니다. 6 hard things you may have to do if you want to be rich 라는 글중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만 발췌해 왔는데, 마음에 와닿는다고 해야할까요, 혹은 고개가 끄덕여 진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Stepping outside of your comfort zone could mean taking a job you feel unqualified for, learning a new skill or calling up people for advice. After all, self-made millionaire Bobbi Brown and entrepreneur Koel Thomae both started their successful.. 2018. 7. 14. 미쳐야 공부다를 읽고 드는 생각들 - 동기부여의 중요성 2017년 11월 9일에, 라는 책을 읽고 작성해둔 노트를 옮겨다 둡니다. =======================================이번 한 주 동안의 휴가를 시작하기 전인, 저번 금요일에 동네 도서관에 갔었습니다. 3일 이상 쉬는데 어디 안가고 집에 보내는 휴가는, 제 기억상으로는 아마 사회 생활 시작하고 처음 인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한 해의 첫 휴가는 중국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혼자 중국으로 갔었고, 그 후에도 해외로 1-2주 정도씩 여행을 다녔었습니다. 호주에 오고 나서는 휴가를 내서 한국에 가서 2-3주씩 보내고 오기도 하고, 혹은 호주 내에서 여행을 다니기도 합니다. 가장 최근에 3일 이상 휴가를 냈었을땐, 영국으로 출장을 간 김에 이왕 간거 휴가를 내서 몇일 더 머물.. 2018. 5. 14. 풍수와 지갑 색깔 제가 현재 사용하는 지갑은 2011년쯤 친구에게서 생일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전체적으로는 갈색이고, 내구성이 좋아서 최근까지 처음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했고, 더러움이 묻은 흔적도 없는 좋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들어 어느날 동전을 넣는 부분이 툭 하고 터져서, 동전을 넣으면 동전이 또르르 굴러나오고는 했습니다. 임시방편으로 바느질을 해두긴 했지만, 이제는 새로운 지갑을 살때가 되었구나 싶네요. 현재 사용하는 지갑이 헤졌기에 이제 지갑을 바꿔야겠다고 라고 마음을 먹고는 사실 Furla의 파스텔 블루의 삼단접이 지갑을 봐두었습니다. 막, 지갑을 사려고 매장으로 향하던 차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풍수에서 좋다는 지갑 색상에 대해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일반적으로 빨간 지갑이 부를 가져다 주거나 행운을 .. 2018. 5. 6. 성폭행/ 성추행을 당했을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 요즘 한국에서는 좀 늦은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다행스럽게 미투 (Me, too) 가 조심스레 일고 있는거 같다. 잠깐 이러고 그칠지, 혹은 계속 이어져서 사회의 변화를 가져올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남자든 여자든 나이가 많든 적든 간에 무심코 던지는 한마디가, 사실은 오랜 시간 축적된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고정관념과 편견들을 반영한다. 남여공학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오랜 시간 우정을 가꿔온 똘똘하고 착실한 남자 사람 친구가 있다. 그는 삼성 계열사에 다니는데, 언젠가 그는 회사에 있는 여자 직원들 (특정 한두사람이 아니라 대다수가)이 한심하는 말을 내뱉은 적이 있다.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절친에 여자인 내가 포함되는데, 내 앞에서 그런 말을 했다.. 2018. 3. 24. 생리통에 어떤 약을 복용할까? 그림의 출처: https://www.fem21.com.au/wp-content/uploads/2017/12/cover1-2-620x429.jpg 에 제가 글자를 넣었습니다. 자주 가는 네이버 카페에는 회원들이 전부가 아니면 대부분 여성이라 그런지 생리통에 어떤 약을 복용해야하는가 하는 질문이 심심치않게 올라온다. 아마 타지에서 진통제를 사려니 어떤 약이 이전에 복용하던 것과 같은 것인지 잘 모르기때문에 그런 질문을 하시는 것 같다. 한국에 살든 해외에 살든, 생리통에 어떤 약을 복용해야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번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다. 일반적으로 슈퍼나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진통제는 생리통 뿐 아니라 일반적인 두통이나 근육통에 복용하는 것과 같은 것들이니 여자분들뿐만 아니라 남자분들도 필요하.. 2018. 1. 18. Sitemap 2017. 11. 1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