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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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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웃 환영파티 제 옆집이 집 팔려고 내놨다고 언급한적이 있었죠? 그 집이 몇 달 전에 드디어 팔렸어요.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데이브네가 이사를 가고, 새로운 커플이 이사를 왔답니다. 2020/02/01 - [호주살이/일상생활] - 옆 집이 집을 팔려고 내놨다 워낙에 그 집 건물이랑 저희 집 건물이랑 떨어져 있기도 해서 - 새 이웃이 이사오고 한 달 쯤 지나고 어느날 어쩌다 일요일에 쓰레기통 내놓다가 잠깐 통성명을 한게 고작이었어요. 새 이웃이랑 우리집 사이에는 Bottlebrush 라는 빨간 꽃들이 피는 나무들이 심겨져 있는데, 칡(?)처럼 생긴 잡초가 그 보틀브러쉬들을 타고 올라가서 이제 막 씨(?)가 맺혀서 여기저기 떨어질꺼 같더라고요. 사실 그 나무가 제 나무들이라... 8월 말인가 어느 주말에 마음을 단단히 .. 2020. 9. 20.
이웃이 나눠준 금귤 - Kumquat 제목을 쓰고 보니... 지금 내가 사는 동네는 - 이게 호주가 맞나 싶을 정도로 - 이웃들이 나눔을 참 많이하는 것 같다. 현재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 땅이 개발되면서 아마 약 20~25년 전부터 집들이 들어서기 시작해서 지금은 아마 약 100개 쯤 되는 집들이 하나의 동네를 이루게 되었다. 아직도 빈 땅이 몇몇 있기는 하다. 이웃한 사람들이 많지 않다보니까, 초창기에 집을 지어서 이사 온 분들은 - 주말마다 돌아가면서 누구네 집에서 모이기도 했다는데, 지금은 너무 많아서 그러지는 않고, FACEBOOK 에 초대받은 사람만 가입 가능한 비공개 커뮤니티를 통해서 많은 소통이 이루어진다. 아주 젊은 커플은 드문 편이고 - 아이가 2 이상 있는 커플 혹은 은퇴를 앞두었거나, 막 은퇴한 커플들이 많다. 그래.. 2020.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