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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achine learning - 어떻게 알고리즘을 선택하나? 꼭 IT쪽에 근무하는게 아니더라도 요 몇 년 사이에 다들 AI (=Artificial Intelligence)랑 Machine learning 이라는 말을 들어봤을꺼다. 나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 IT가 Information Technology 의 약자도 생소할 지경이니... 역시나 나는 IT랑은 상관없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트렌드는 알고싶고, AI가 뭐하는건지, Machine Learning은 어떻게 하는건지 대충 기본 컨셉이라도 알고 싶다. 이번 해에 MBA랑 IT 관련 기본 교양 강좌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MBA를 선택했기는 하지만, 기회가 되면 (무엇보다 시간이 허락하면) 온라인으로 AI랑 머쉰러닝 관련 기본 강좌를 돈을 내고서라도 들어보고 싶다. Global PM으로 새 임상연구를 .. 2021. 6. 24.
블링코 쇼핑 호주에 살면서... 웬만한건 자급자족 하지만, 자급자족에 한계가 있는 것은 - 입니다. 요즘은 e-book이라는 대안도 있고, 도서관에 한국책도 좀 있기는 하지만, 제가 원하는 책은 브리즈번 도서관에는 없고, 아날로그&디지털 혼합으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지식 습득능력에 있어서 e-book은 종이책이랑은 좀 차이가 있더라고요. 얼마전에 네이버 블로거 마이키맘님의 글을 읽다가 (바로 아래에 링크 된 글) 라오어의 미국주식 무한매수법 이란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미국 주식을 거래하고 있지는 않지만 - 다니는 회사의 자사주를 받아서 미국 주식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다들 미국 주식하는데 나도 좀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하고 있었고, 다들 수익이 쑥쑥나는거 같은데 - 나만 맨날 고만고만 제자리구만... .. 2021. 6. 23.
호주에서 임상연구를 진행할때 주어지는 세제혜택 (R&D tax benefit) 호주는 2차 산업에 속하는 제조없은 거의 없고 (cochlear의 보청기 정도??만 떠오름) 1차 산업인 농축산업 및 광업이 산업의 근간이고... 여기에 3차 산업이라고 해야하나... 관광, 금융 및 고부가가치 산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호주 정부에서는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 R&D 를 유치하려고 꽤나 힘쓰는데... 제약 바이오의 R&D 유치전략이 큰 흐름 중 하나인 것 같다. 제약 바이오 R&D 유치 전략의 핵심은 세제혜택으로 요약 할 수 있다. 2021년 7월 1일자로 뭔가 좀 개편하는 것 같기는 한데... 호주에 법인이 있는 회사(외국계 회사들 포함) 들이 R&D에 쓴 비용의 일부를 taxable income (revenue 라고 해야하나?)에서 공제해주는 것이다. 어찌 보면 법인세를 깍아주는 .. 2021. 6. 22.
AGSM MBA 2번째 학기 시작 AGSM MBA는 1년에 3 학기가 돌아간다. 왜냐고? 학교측의 이유는 모르겠지만... 내 눈에는 등록금 한 번 더 받으려고...? 학기당 한 과목씩만 듣는데도 한 과목에 AUD 5,000 남짓을 내고나면 후덜덜하다. 첫번째 학기는 2월에 비상금 비상큼 털어내고, 이번 학기는 (6월), 4월에 받은 보너스로 내고 (겨울이라 히터도 하나 산 것으로...), 9월인가에 시작하는 다음 학기에는 무슨 돈으로 내지...? Individual tax return....? 한 학기가 10주인 점을 감안하면, 1주일에 $500인 셈인데 - 그만한 가치가 있는걸까? Leadership은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는데 - 이번 학기에 수강하고 있는 People & Organization은 코스가 완전히 끝나야 최종 평가를 할.. 2021. 6. 14.
주말 아침식사 아무리 재택근무자라고 하지만... 올빼미형 인간인 나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가 좀 힘이 든다. 똑같은 일을 해도 밤에 하면 집중력이 향상되는거 같은데 - 낮시간 동안에는 어쩐지 별로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다보니까, 8시가 되자마자 노트북 앞에 앉느라고 아침은 커피 한두잔으로 때우고, 점심을 먹거나, 좀 많이 바쁜 날은 퇴근시간인 4시가 다되어서 하루 첫끼를 먹고는 한다. 그러니깐 저녁 시간에는 또 당연히 배가 안고파서 저녁도 9시가 되어서 먹고... 악순환의 반복이다. 어제 어머니랑 통화를 하다가 아직 저녁 먹기 전이라고 했더니, 호주 시간으로 9시가 넘었는데 왜 아직 저녁을 안먹었느냐며... 좀 일찍 자는게 신체리듬에도 좋고 여러모로 좋다고.... 그러시는데 - 반발심은 커녕 완.. 2021. 6. 12.
전세계 도시별 물값 그리고 물 절약 아이디어 요즘들어 드는 생각은 - 한국은 (한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살기가 편안하다는거다. 여러 모로 그런 생각이 드는데... 값 싼 물 값(=수도 요금)도 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물론 차이는 있다. 확인해 보지는 않았지만 한국은 하수를 정화해서 다시 공급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 다른 많은 나라들은 하수는 그냥 흘려보내다는 차이 말이다. 처음 들었을때는 설마 그러겠어 했는데 - 그 많은 사람이 그 많은 물을 쓰고 있으니, 어쩌면 당연한 해결책인듯도 하다. 한국에 살 때는 수도요금이 고지서를 받아도 - 워낙에 미미한 금액이라 한번도 신경조차 써본적이 없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은 2009년 기준으로 OECD 국가 중에서 수도요금이 제일 싼 나라다. (출처: Envir.. 2021. 6. 5.
Clinical Operations - 한국/호주 다수의 포지션 채용중 지나고 보니 한 곳에 20~30년씩 다닐게 아니면, 적당한 때에 이직을 하는 것도 경력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어제 회사 부서의 APAC 전체 미팅을 하는데 - 다시 신규채용을 대거한다고 하네요. 한국이나 호주에 CRA로 계신 분들 혹은 PM으로 계신 분들 중에 스폰서로의 이직 기회를 찾고 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주세요! 블로그에 제가 어디 다니나 쓰기는 좀 그래서... 관심을 표해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즘 나라를 불문하고 CRA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던데... 정말 그런가봐요 2021. 6. 1.
변기(Toilet) 교체 제 평생 변기를 교체해본다(?)는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고, 안해봤습니다. 보통은 그 집에 붙박이처럼 딸려있는거라 - 그 다양성에 대해 호기심을 가져본적이 없었나봐요. 무엇보다, 지금까지 변기에 크게 불만을 가져본적이 없어서가 주된 이유였겠죠? 그러다가... 이 집을 사서 이사오고 - 크게 마음에 안드는 것이 둘 있었으니, 첫째는 변기요. 두번째는 유행지난 싸구려(?)처럼 보이는 욕실 되겠습니다. 욕실을 레노베이션해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서도 (2021년 계획에도 욕실 레노 견적받기가 있을 정도..) 호주에서는 레노베이션이 말만큼 쉽지 않은 것이 - 인건비가 비싸다보니, 레노비용이 정말 억 소리나게 비싸거든요. 작은 크기 기본레노가 욕실 1개당 $10,000는 잡아야 하거든요. 이것도 3년전 가격입니다.. 2021. 5. 30.
마운틴 쿠타 보타닉 가든 요즘은 브리즈번은 햇빛도 강하지 않고,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첫 학기 과제도 냈겠다, 4-5월 내내 집에서 침대-책상만을 왔다갔다 하는 생활을 했기때문에, 오랫만에 산책을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어디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집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아마 약 일 년 전에 한 번 한 번 가본적이 있는 Mt Coot-tha Botanic Gardens에 가기로 했어요. 늦은 점심을 먹고 도착하니까 약 3시쯤 됐는데 - 주차장에 빈 자리들도 있고, 오후라서 그런지 약간 한산한 (?) 그런 느낌입니다. 브리즈번의 날씨를 대변한듯이 큰 팜트리랑, 이름 모르는 쭉쭉 뻗은 나무, 브리즈번에서 자주 보이는 포인시아나... 등등.... 도착하니까 오길 잘했다 싶네요. 입구를 지나서 왼쪽으로 진.. 2021.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