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믿고 의지하는 Tamsin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 배우자를 스마트폰에서 떼어놓기 힘들다고 불평을 했더니, 인터넷이 안터지는 오지로 캠핑을 가보는건 어떠냐고 했다. 그래서... 내 배우자는 그냥 캠핑은 못가고 글램핑만 갈 수 있는 싸나이(?)라고 했더니 - 캠핑을 좀 해봤다는 그녀는 친절하게도 내가 브리즈번에 살고있는 것을 감안해, 퀸즐랜드에 있는 캠핑 장소들을 텐트부터 글램핑까지 다양한 옵션들을 찾아주었다.
이렇게 친절한 그녀에게 나는 캠핑 갔다오는걸 이번 해 성취해야하는 목표로 잡아두겠노라고...말해두었는데, 과연 어디에 가보아야 할까?? 그냥 이메일로 두면 까먹을까봐 - 그리고 다른 분들도 관심있으면 참고하시라고 일단 블로그에 옮겨놓아둔다.
OK J*****, I have found some glamping options for a weekend away for you and *******. You can choose between luxury (i.e. ensuite), bush and the coast, and being in a tent, you will almost be camping. You just have to convince ****** not to bring technology with him, ha ha! No obligation obviously, just a bit of fun and to show you a sample of what is out there 😊
참고하시라고 - 각각의 웹사이트에 나와있는 사진들 한개씩만 따와봤는데, 글램핑 캠핑 옵션중에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보통은 다양한 가격대를 커버하기 위해 두세 가지 옵션들이 있으니 - 자세한건 웹페이지에 들어가 보시길...
https://www.habitatnoosa.com.au/accomodation/paperbark-tents/
https://www.keirafarm.com/glamping
https://www.hideawaycabaritabeach.com.au/accommodation-overview/
https://www.ketchupsbankglamping.com.au/stay/
https://campingwivenhoe.com.au/pure-glamping/about
PS. We stayed here for the weekend a couple of weeks ago - was lovely, but a bit far from Brisbane! (참고로 그녀는 멜버른에 산다) http://taloretreat.com.au/
지난 주에는 완전 2박3일인가 부쉬워킹을 다녀왔다던 그녀. 음식은 어떻게 하느냐니까 이번에는 모두 물만 부으면 되는걸로 준비해서 갔단다. 그런 제품은 strivefood.com.au/ 여기서 골라서 살 수 있다는 그녀. 하루에 45 km씩 걷다가 왔다고 한다. 체력이 대단한 그녀........! 일도 잘하고, 사려깊고, 더욱 잘 알아가고 싶은 그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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