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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제약 및 임상 업계 동향 등등

면접 후 follow up email

by 반짝이는강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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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면접을 잘 볼 것인가>하는 가이드들을 보면 보통 면접 후에 follow up email을 보내라는 말들이 많다. 구직자로 한국에서도 호주에서도 꽤나 많은 면접을 보았고, 채용자로서 호주에서 면접도 꽤나 진행해 보았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면접 후 follow up 이메일을 보내본적은 없고 받아본적은 좀 있다. 오늘도 그런 이메일이 한 통 도착. (아래 이미지의 출처: 여기)

Dear XYZ,

Thank you for the opportunity to discuss the ..... role at ABC earlier this week. Learning more about ABC and the team dynamic within the Clinical Operation team was truly enlightening.

I am genuinely enthusiastic about the potential to contribute to your team. Should you require any additional information, please feel free to reach out. I appreciate your time and consideration.

Looking forward to the possibility of joining ABC.

Best regards,
T

 

한국은 잘 모르겠는데 - 아마 적극적으로 follow up 하는 구직자들은 많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호주 구직자들은 혹은 다른 나라 구직자들은 좀 더 적극적이다. 그래서 대략적인 다음 절차 (가령 2차 면접이나 최종 offer)가 언제쯤 진행될꺼라고 했는데, 그때까지 연락이 없으면 연락이 오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다.  이메일로 연락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쩌다가는 링크드인으로 연락이 오는 경우도 있다. 가끔은 이전 면접에서 채용되지 않았지만, 그 다음에 같거나 비슷한 포지션 공고가 나면 관심을 표하는 연락이 오는 경우도 있다. 

 

회사 입장에서는 평판관리도 해야하기때문에 웬만하면 답신을 해주는 편이다. 답신이 안온다면... 1) 연락받은 사람이 매우 바쁜 경우; 2) 연락받은 사람이 채용 담당자가 아닌 경우 (가령 HR한테 연락하면 HR로서는 무슨 답신을 줘야할지 잘 모를수도...); 3) 연락받은 사람이 회사 평판에 별 신경을 안쓰거나 상관안하는 경우; 4) 면접자에게 답신할 의욕 혹은 이유가 없는 경우 라고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아무튼.... 해당 회사에 꽤 큰 관심이 있는 경우에는, 위와 같은 follow up email을 보내서 어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나도 다음에 면접을 보게 되면 이렇게 해봐야겠다. 

 

Follow up email 예시를 더 보고 싶다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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