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룹챗에 들어가있는데 - 다들 너무나 똑똑하고 통찰력도 있으신 것 같다. 호주 주식은 직접적으로 가지고 있는건 없고, 다.... 수퍼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만 투자하는건데, 나도 주식을 좀 가져봐야할까?
IG 그룹이 2020년 배당수익이 기대되는 주식으로 아래 10개를 꼽았는데... 세금은 또 별개겠지만, 1년에 4%만 수익이 나도 요즘 2%에도 미칠까말까하는 saving에 비해서 나은거니깐....
요즘 이래서 한국에 있는 분들은 미국 주식에 (한국 주식시장은 횡보만 십년도 넘게...했고 재미도 없음), 호주 분들도 여러 나라에 다양하게 포트폴리오를 굴리나보다.
호주는 내년 초에 또 금리인하가 있을지 모르니까 은행주들은 모르겠고.. 요즘 광산업이 조금씩 살아난다는데, Rio Tinto가 어떨까 싶다. 브룸버그가 전망하기로는 BHP의 2020년 수익은 이번 해 보다 더 올라서 USD 11 billion에 달할꺼라고 하니깐... 이것도 괜춘할듯...
따지고 보면 - 요즘 한국 주식이 매력이 없는건, (관리도 못하고 관심도 안가져서) 수익도 별로지만, 개별종목들이 초단기로 오락가락하고, 객관적이고 오픈된 소스를 통해서 정보를 얻을 수 없다는게 한 몫하는 것 같다. 즉, 불법적이거나 의심드는 내부자 거래가 많고, 주주보호 제도가 미비하고, 한국에 퀄리니 높고 신뢰할만한 언론이 부재하다는 말이다.
- Australia and New Zealand Banking Group (NZ)
- National Australia Bank (NAB)
- Rio Tinto (RIO)
- Westpac (WBC)
- AGL (AGL)
- Stockland (SGP)
- Scentre Group (SCG)
- BHP Group (BHP)
- Vanguard Australian Shares High Yield ETF (VHY)
- Commonwealth Bank of Australia (CBA)
아침에 이 글 올리고, 그룹챗에 있는 분들께 BHP랑 리오틴토가 어떠냐고 여쭤봤더니 어느분이 포테스큐 (Fortescue)를 추천하시면서 이유로는 "리오틴토나 BHP처럼 사이즈가 되는데 단가가 적어서 철광석 가격에 크게 반응하기때문에, 오르면 크게 먹을 수 있다"고 하셨다.
Fortescue 주식은 2019년 들어서 141% 올랐고, 배당률도 4.29% 라니 좋은데, 내년에도 좋을지는 철광석 가격 전망에 달렸단다. 철광석 가격은 경기전망 및 실제 경기랑 연결된다는데, 나로선 철광석 가격이 어떻게 움직일지... 전혀 모르겠다. 이렇게 주워듣다보면 언젠가 나도 안목이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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