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SM MBA 2번째 학기 시작

AGSM MBA는 1년에 3 학기가 돌아간다.

왜냐고? 학교측의 이유는 모르겠지만... 내 눈에는 등록금 한 번 더 받으려고...? 학기당 한 과목씩만 듣는데도 한 과목에 AUD 5,000 남짓을 내고나면 후덜덜하다.

첫번째 학기는 2월에 비상금 비상큼 털어내고, 이번 학기는 (6월), 4월에 받은 보너스로 내고 (겨울이라 히터도 하나 산 것으로...), 9월인가에 시작하는 다음 학기에는 무슨 돈으로 내지...? Individual tax return....?

한 학기가 10주인 점을 감안하면, 1주일에 $500인 셈인데 - 그만한 가치가 있는걸까? Leadership은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는데 - 이번 학기에 수강하고 있는 People & Organization은 코스가 완전히 끝나야 최종 평가를 할 수 있겠지만, 2주간의 진도를 따라간 현재로서는 작은 물음표가 뜬다.

회사일이 바쁜건 둘째치고, 등록금이 너무 비싸서 이번 학기 끝나면 회사에서 MBA 등록금을 보조해주는 정책이 나올때까지 혹은 학자금을 보조해주는 회사로 이직할때까지 학업을 잠시 중단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지난 번 회사에서 학자금도 일부 보조해주고, 시간도 많을 때 이걸 했었더라면... 하는 후회가 든다. 

 

아무튼... 일단 시작했으니 해야지. 어제 2주차 노트들을 보는데 공유할 수 있는 동영상 (=유튜브에 있는 것들)이 있어서 혹시라도 관심 있는 분들 있으실까 하여 올려본다. (좀 지루할수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EwGBIr_RIw 

관리자가 경계해야할 12가지 오류

 

혹시라도 LinkedIn Learning  멤버쉽이 있는 분은 아래의 편견(bias)에 대한 강연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s://www.linkedin.com/learning/improving-your-judgment

The Six Biases of Decision-Making | LinkedIn 온라인클래스(이전 이름: Lynda.com)

3주차 노트를 읽으려는데 너무나 집중이 안되서 잠깐 블로깅.... 이제 다시 3주차 노트라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