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gnition vs Appreciation

Recognition vs Appreciation - 한국어로 번역해보니 인정 vs 감사 되겠다.

꼭 따지자면 Recognition은 어떤 일을 한 후에 긍정적인 결과 혹은 성과가 있었을 때  보너스나, 포상, 승진 등을 수반하는 공식적인 인정이다. 반면 Appreciation은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간에 공공의 이득 혹은 좋은 의지를 가지고 한 일에 대해 결과에 상관없이 감사를 표하는 것이다. 보통은 작은 일에 대한 (아무런 댓가없는) 감사에 가깝다. 

 

팀원일때도 이걸 잘하는게 중요하지만, 팀장이 되면 이걸 정말 좀 잘해야한다. 이번 주에 이런저런 리딩을 하는데 - 그룹 토론에서 누군가가 이걸 잘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한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지에 실린 글을 하나 포스팅했길래 여기에 링크 걸어본다. 

글 제목: Why Employees Need Both Recognition and Appreciation by Mike Robbins

“People don’t care how much you know until they know how much you care.” by Teddy Roosevelt 

 

요약하자면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다. 진심이 담긴 고맙다는 말, 감사하다는 말은 많이 할수록 좋다.

 

팀원들을 acknowledge 하는 것에 신경을 쓴다고 하고 있기는 한데 -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떻게 감사함을 표해야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들은 여기에 나와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도록. 

글 제목: The Little Things That Make Employees Feel Appreciated by Gibson, O'Leary & Weintraub (2020)

LinkedIn Harvard Business Review 페이지: The Little Things That Make Employees Feel Appreciated | 댓글 260

요 글이 특히나 괜찮게 느껴진 점은 - 고맙다는 말을 하는 입장 (보통 매니져)과 고맙다는 말을 듣는 입장 (보통 팀원)의 간극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고, 고맙다는 말을 할 때의 DOs & DON'Ts를 나열하고 있다는 점이다.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예시와 함께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