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SW AGSM 2026 T1 - Negotiation에 등록을 해서 3주까지 듣고는 일이 너무 바빠서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없어서 수강 철회
UNSW AGSM 2026 T2 - Global Finance에 등록을 해서 3주까지 듣고는 여전히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없어서 수강 철회
그렇다고 한 과목도 안들으면 - MBA를 영영 끝내지 못할꺼 같았다. 이대로 포기할까 하는 마음이 스멀스멀 드는데 - 배우자는 얼렁 좀 끝내라고 한다. 엄마도 - 이제까지 했으니 끝을 봐야지 한다. 평소에 내가 어쩌지.... 이러면 알아서 하라는 사람들이..... 이번에는 지금까지 했으니 끝을 보란다.... 흠......

졸업을 하겠단 마음으로 시작한건 아니었지만..... 일년에 한두과목씩만 듣다보니, 게다가 배우자가 암 진단을 받고는 1년을 쭈욱 쉬기도 했기에 벌써 6년째가 되었다. 학교 규정상 MBA는 6년 안에 졸업하라고 되어있다. 추가 기간을 요청해서 승인을 받을수 있기는 하겠지만... 일단 이번 해에 한 과목은 들어야 그것도 해줄꺼 같고, 그래야 다음 해에 졸업을 계획해 볼 수 있을꺼 같다.
쌓인 연차가 많아서.... 인사부에서 휴가쓰라고 재촉이 오고 있는 상황이라.... 한번에 몰아서 2-3주씩 쉬는 대신 (그래도 30개가 넘게 남는다는....) Term 3 기간 동안 일주일에 하루씩 휴가를 내고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금요일마다 쉬는걸로 해서 총 10개의 휴가를 냈다. (주 4일이다 야호~)
UNSW AGSM 2026 T3 에는 AI Strategy에 등록을 했다. 음..... Week 1 시작하기 직전 주말에 보니깐 처음으로 주말에 학교에 가야하는걸 등록을 했네.... 띠용....!!
나중에 마음이 바뀌지 않게 하는 방법은 - 돈을 먼저 내는거다. 그래서 계약서 쓰고나면 계약금을 걸어야하지 않던가...
Week 1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non-refundable 로 시드니행 비행기표를 10월꺼 11월꺼 끊고, 숙소도 non-refundable로 예약을 마쳤다. 약 한달 후인 10월인 비행기표 값이, 출장으로만 가다가 내 돈으로 내려니 후덜덜이다. 버진 왕복이 젯스타 왕복보다 더 싸다....한 주라도 더 일찍 예약할껄....(이미지의 출처는 여기)

아무튼 다들 AI 이야기를 하는 요즘 - 시의적절하게 이 과목을 한 번 수강해보자. 나의 지식과 전략적 사고 능력에 프로펠러를 달아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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