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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제약 및 임상 업계 동향 등등

해외 취업 혹은 다른 나라 사람들과 일 할 때 유용한 정보들

by 반짝이는강 2019.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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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모르겠지만 호주나 북미권에서 LinkedIn 은 직장인에게 페이스북만큼이나 익숙하다. 바로 현재 일하고 있는 곳의 사람들과 사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일적인 부분 (professionally)으로만 연결할 수 있고, following 하는 사람이나 회사에 따라 현재의 업계 트렌트나 정보, 심지어 본인이 속한 회사의 정보들도 링크드인을 통해 더욱 손쉽게 얻을 수 있기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링크드인이 무엇보다 어필하는 것은 한눈에 현재 오픈된 구인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나도 물론 어느 회사의 어떤 채용공고가 올라오는지도 살펴보지만, 실시간으로 계속 올라오는 feed 들이 더러 흥미롭기도 하고, 업계 동향도 조금은 알아야 할 것 같아서 하루에 한번쯤은 잠깐이라도 링크드인을 훑어보는 편이다. 요즘은 링크드인에서 한국 헤드헌터분들의 활동도 꽤 볼 수 있다. 다만, 내 지인들의 가입률은 여전히 저조하다. 

그러던 중에 지난 해엔가 언젠가 우연히 관심을 가지게 된 분이 있는데, 유연실님이다. 회사생활을 하다가, 우여곡절을 거치고 Upfly 라는 회사를 차린 분인데, 이 분이 꾸준히 올리는 글들은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거나,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 분 혹은 다른 나라/문화권의 사람들과 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 혹은 생각해 볼 만한 부분들을 포함하고  있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물론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거나,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여러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흥미로운 포스팅을 하나 발견했기에 이참에 유연실님의 웹사이트를 소개해 본다. 해외취업 준비, 영문 이력서 작성법, 연봉 협상에 관한 무료 포스팅부터 유료 온라인 강좌 및 유료 컨설팅까지 다양한 꺼리(?)들이 있으므로 참고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다. 

https://www.upfly.me/

 

Home

 

www.upfly.me

 

오늘 내 시선을 끌었던 것은 아래 두 개의 글 이었다.  

대학에 다닐 때는 프리랜서 과외선생님으로, 사회로 나오고 나서는 한 때는 프리랜서 파트타임 약사로, 한 때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일했었다. 프리랜서는 거둬들이는 수익은 노동 시간에 비례하는 구조다. 즉, 수익을 높이려면 일하는 시간을 늘리거나, 시간당 노동의 댓가를 높여야 한다. 이 말은 - 즉, 지적/육체적 노동과 관련없이 수익을 창출하려면, 사업가(?) 혹은 자본가(?)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평생 직장 개념이 사라진 요즘은 직장인도 꾸준히 PR를 하고 자기 계발을 해야하는 일종의 프리랜서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회계년도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자기계발에 시간과 돈을 좀 투자해야야겠다. 음......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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