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네이버 블로그에 2022년을 마무리하는 콜린님의 새 글이 올라와 있기에 읽어보는데 - 콜린님이 인용한 문구가 마음에 들어서 출처가 어딘고 찾아보니 2020년 1월 2일에 Tiny Buddha에 올라온 글로 나온다.
내 마음대로 번역해보면....
새해에는
나쁜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좋은 일을 하고
새로운 곳에도 가보고
어려운 책도 읽어보고
중요한 것도 써보고 (콜린님은 누군가에게 편지를 써보고 라고 해석한듯)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보고
누군가를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위험도 감수해보자
여기에 자극받아서서 2023년 계획을 세워본다.
1. 베트남 혹은 퍼스의 로트네스 아일랜드 Rottnest Island 혹은 그 외 아직 가보지 못한 어딘가로 3일 이상 여행을 간다.
2. 투자용 주택을 산다.
3. 어떤 유형이든 자선행사에 1번 이상 참여한다. 현재 마음에 두고 있는 것은 희귀암 자선행사인 Kosi Challenge 로 호주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는 해발 2228 미터의 Mount Kosciuszko를 오르는 행사다. 2023년에는 3월 18일에 예정되어있다.
4. 파이썬 Python 기초를 익혀서 간단한 뭔가라도 하나 직접 돌려본다.
5. 지붕수리 및 거터 교체를 2023년 1분기에 완료한다.
6. 현재 회사에서 승진하거나, 이게 안되면 이직한다.
7. 블로그가 되었든, 종이 다이어리가 되었든 일주일에 2번 이상 Journaling을 한다.
8. 새로운 요리 3 가지를 직접 만들어본다. 애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소스 등등 종류 불문.
9. Retaining wall 교체, Bathroom reno, 수영장 레노, 모든 창문의 블라인드 교체, 집 안 페인트칠, 집 밖 페인트칠, 솔라 업그레이드, 카펫 교체 중에 무엇이든 하나를 완료한다.
10. 5명의 생일을 제 날짜에 카드와 선물을 동반하여 챙긴다.
적고보니까 2023년에는 근검절약하며 돈도 많이 벌어야겠다.
다들 알찬 2023년 계획을 세워서 건강도 잘 챙기며 잘 실행하시길!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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