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후 4시 30분
Teams로 일 관련 메세지를 주고받다보니 혼자 너무 몰입했나보다. 브레이크가 필요. 나를 좀 돌봐주자고 마음 먹었으니 오랜만에 동네 산책을 나가 본다
호주는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 들고 있는 관계로 시트러스류가 요즘 제철이다. Ross네 집앞에 도달하니까 지나는 동네사람들이 가져갈 수 있게 직접 수확한 오렌지를 버켓에 담아 집 앞에 내놓았다.

며칠 전에 오렌지를 사온터라 냉장고에 아직 서너 개가 있다. 조금 작기는 하지만 색깔이 예쁘다. 나눠주는 그 마음도 예쁘고 말이다.
사진만 찍어 본다.
씩씩거리며 산책을 마치고 집에 오니 우리 집 시트러스도 눈에 들어 온다.
바로 라임!
한 2년 전에 화분에서 땅으로 옮겨 심어주었는데 난쟁이종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년간 키가 2m 가 되게 커졌다. 그리고 드디어 라임을 맺기 시작했다! 사실 지난 해에 2갠가 열리기는 했었음
역시 레몬이나 라임 오렌지 같은 감귤류들은 퇴비도 듬뿍듬뿍 주고 물도 듬뿍듬뿍 요즘 비가 자주 내림 멀칭도 잘해줘야지 열매가 맺히는 듯.

요즘 기온이 내려가면서 레몬이랑 라임 나무에 다시 꽃들이 피고 있다. 이전 겨울이 끝날때까지 풍성한 수확을 계속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난 김에 이번 주말에는 팔렛형 닭똥 거름을 좀 뿌려 줘야겠다.
반응형
'호주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를 좀 돌봐주자 (0) | 2026.06.29 |
|---|---|
| 주말 (0) | 2026.05.25 |
| 방사선치료 완료 기념 골코나들이 (0) | 2026.04.26 |
| 호주 - 2024-25 년도 세금정산 (1) | 2026.02.02 |
| 2026년 새해계획 (1) | 2026.01.18 |
| 좀 늦은 2025년 결산 (1) | 2026.01.17 |
| 티끌모아 태산 - 재활용품 모으기 (0) | 2025.12.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