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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살이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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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끄는 기사 네이버에서 팔로잉하는 불로거 샘아쌈라이님이 링크해주어 읽게됨.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ssam1003&logNo=223249583327&navType=by (찰스 굿하트) “현재의 물가·금리 30년 더 간다...당신의 노후가 불탄다”난세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요즘. 요즘들어 현재의 중금리 수준이 최소한 계속 될수도 있겠단 생각이 점점 ...blog.naver.com 내가 태어난 때에도.. 그리고 지금까지 세계경제는 장기적인 상승 - 혹은 초호황이었던게 맞다. 세계 2차 대전이 끝나고, 평화가 오고, 인구가 급격하게 늘고, 기술이 발전하고, 세계화가 활발히 진행괬고, 평균 수명이 급속하게 연장되었고, 중국이 세계경제에 조인했고, 러시아연합도 조인.. 2023. 10. 30.
호주 투자용 부동산 - 비디오 인스펙션 퀸즐랜드 살면서 뜬금없이 첫 투자용 집을 서호주에 질렀다. 그것도 가본적도 없는 동네에. 우리 어머니 내색은 안하셨지만 좀 놀라신듯. 배우자는 - 자기가 뭐라고 한들 내 맘대로 할꺼라고 생각한건지, 혹은 그리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던 것인지 별 말이 없었다. 관심매물찾기 부동산 매물은 Domain이랑 Real Estate에서 주로 보는데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Domain이 광고비가 더 비싸서인지, 간혹가다가 보면 realestate.com.au에는 광고가 올라와 있는데, Domain에는 없는 경우가 가끔 있다. 참고로 Domain 광고비는 건 당 $699 혹은 $969인듯 하고, RealEstate.com.au는 개인이 렌탈 매물을 광고할 경우 건 당 $150이라고 나온다. 여기서 맘에 드는 매물이.. 2023. 10. 13.
드디어 투자용주택 구매 계약서에 서명하다!! 투자용 집 구매 오퍼가 받아들여졌고 - 이제 차례차례 building&pest inspection, 컨베이언서 (혹은 솔리시터) 지정, 대출 신청을 차근차근 해나가야한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살 때도 참 오래 걸렸던듯. 배우자가 브리즈번에 왔다갔다 몇 번을 하고, 결국은 지인들 챤스를 이용해서 두어달 렌트로 살며 매주 인스펙션을 다니다가, 오퍼를 보내도 매도자가 원하는 가격에 비해 낮거나 혹은 더 높은 입찰자가 있어서 빠꾸맞기를 한개, 두개,,,,, 두개만 하고 세번째꺼에 당첨되었던가? 그때 심적으로 참 힘들었는데 - 오퍼가 빠꾸맞기도 했지만 원하는 집들이 너무 비싸서 다들 어디서 돈이 나서 저렇게 비싼 집을 사지... 싶어서 마음이 힘들었던듯... 이번 투자용 집을 산 지역은.. 2023. 10. 6.
헛헛한 마음 You are now announced. (Associate) Director 타이틀을 달고싶어한지 참 오래도 되었다. 내가 원했기때문인지는 모르지만 - 아무튼 이 타이틀을 다는데 참 오래도 걸렸다. 현재 회사로 이직한지 꼭 3년이 되는 9월 1일에 드디어 승진을 했다. 그게 뭐라고.... 하.하.하 승진 확정 소식은 8월 말에 들었는데 - 이런저런 이유로 나를 포함해서 부서 전체 승진인사 발표가 9월 1일에 안나와서 (그리고도 몇 일 더 계속 안나와서) 실망해하던 나를 보고는 배우자는 "Un-announced" 라며 약 일주일간 나를 놀려댔었다. 이러기냐 정말! 직장인이라면 승진은 하나의 마일스톤과 같은 중요한 일인데 - 그 발표를 근 일주일 씩이나 미루는 우리 부서의 분들도 참.... 싶지만 뭐 어쨌.. 2023. 9. 25.
투자용 부동산 - Offer 철회할까말까 고민중 지난해부턴가 WA 지역의 한 동네를 우연히 발견하고는 그 지역 부동산을 계속 보고 있었다. 2021년까지만 해도 새로지은 집들이 400-500K 사이였는데, 2년 사이에 꽤나 올라서 지금은 550K-600K 가 되었다. 그때 도메인에 올라오는 매물사진만 들여다 볼게 아니라 그 지역에 대해 좀 찾아서 읽어봤더라면... 싶지만 지난 일은 후회해봤자 소용이 없다. 아무튼.... 지은지 5년된 이 집은... 오너가 직접 팔아보려고 650K에 매물로 내놨는데 별 진전이 없었나보다. 그래서 부동산을 고용해서 내놓은 상태. 그러니까... 이제 마켓에 나온지 총 두 달이 되었다. 처음엔 이걸 몰라서 부동산이 내놓은 가격이 안붙은 광고를 보다가 (정렬을 newest to oldest로 하므로..) 나중에 오너가 내놓은 .. 2023. 9. 18.
림포마 알리기 행사 & 암 종류별 지지 리본 색깔 9월은 혈액암, 소아암, 부인과 암, 난소암, 전립선암, 갑상선암의 달로, 해당 암에 관련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다른 달에는 다른 암들이 다양하게 배정되어있음 - 자세한 정보는 여기) 회사의 대표 제품이 혈액암 약이다 보니 9월에 진행되는 혈액암 관련 행사에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도 직간접적으로 참여 및 후원을 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지난 금요일에 호주에서 주별로 열렸던 Legs Out For Lymphoma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2년 전이던가, 처음 참여했을 때는 코비드 시국이라 그랬었는지 혹은 회사가 아주 작을 때라 그랬는지, 우리 회사의 브리즈번에 있는 사람 중 걷기 행사에 참여한 사람은 나 포함해서 꼴랑 2명이었는데, 이번에는 나 포함 6명이 나왔고, 다른 회사 사람들 및 간호사 그.. 2023. 9. 17.
골드코스트 선샤인코스트 2023년 상반기 부동산 동향 CoreLogic 에서 8월 31일자로 호주 부동산 Regional Market Update 보고서가 나왔길래 눈에 들어오는 골드코스트 편만 캡춰해왔음. Gold Coast 일단 거래량은 금리가 오른 만큼 + 2021/22년이 워낙에 기록적으로 핫한 시기였기에 2022년에 비해 줄어든게 당연할듯. 평균가격을 보면 2021-2022년 사이에 엄청나게 가파른 상승률을 보였고 지금 잠깐 주춤한건 거의 뭐.... 간에 기별도 안가는 주춤세인듯. 골드코스트도 하우스 중간값이 1M이 넘는다는 사실에 그냥 입이쫙... 벌어짐. 그래도....매물 나오면 한달안에 팔리고. 부르는 가격보다 근소하게 낮은 가격에 팔리는듯. 7월에 몇 군데 돌아볼때 아주 강한 장은 아니다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 내 감이 맞긴 맞았네.... .. 2023. 9. 2.
2023년 계획 중간점검 2탄 두어달 전에 2023년 계획 중간점검을 했을 때는 완전하게 달성한게 없었는데 이제 완료된 것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야호~ 2023년 계획 중 달성한 것들 5. 지붕수리 및 거터 교체를 2023년 1분기에 완료한다. 우여곡절끝에 견적을 받고, 진행이 되는가 싶더니 막판에 예기지 못하게 트레이디 (페인터)랑 분쟁(?) 비스무리한 사건이 생겨서 - 예상보다 더 지연이 되기는 했지만, 7월에 쏠라패널 교체하기 직전에 완료가 되었다. 1만 3천불이 넘는 거금이 들어갔지만 - 이제 지붕은 걱정 끝. 9. Retaining wall 교체, Bathroom reno, 수영장 레노, 모든 창문의 블라인드 교체, 집 안 페인트칠, 집 밖 페인트칠, 솔라 업그레이드, 카펫 교체 중에 무엇이든 하나를 완료한다. 솔라패널 전체.. 2023. 8. 31.
책 읽은 후기 - 돈의 심리학 요 몇 달 사이 블로그가 뜸했던 것은 바빴기도 하지만 - 마음이 헛헛해서였던 탓도 크다. 왜 그런지 콕 집어서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 흔히 말하는 FOMO - Fear Of Missing Out이 나의 생각과 감정에 상당히 폭넓게 부정적인 영향을 영향을 주고 있었는지도. 부끄럽지만 나는 스스로를 혹은 라고 생각하는 편이며 그리고 라고 평가한다. 이러한 사고 혹은 자만은 나 스스로 무덤을 파는 일이며, 늪으로 걸어들어가는 것과 같다.... 라는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던 이 사실을, 오늘 남은 부분을 읽으며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었다고 해야할까. 소위 말해 학교 다닐때는 내가 공부도 더 잘 하고, 다양한 곳에 관심사도 많고 그랬던거 같은데 (그래서 근거없는 자신감 및 자존심에 자만심 쩌는 나인데)- 사회생.. 2023.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