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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바스 (Bath) 여행 바스 여행을 올려볼까 하다가 흐지부지하고 있었는데, 바스 여행시 자료가 별로 없었던 것을 떠올리며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하여 좀 더 기록을 남겨본다. 남자 영국인에게 개인적으로 추천받은 바스의 가볼 곳은 1. Roman bath 2. The pump room 3. The crescent 여자 소설가 영국인에게 개인적으로 추천받은 바스의 그 외 가볼 곳은 Jane Austen Center 바스에서 혼자 2박 3일 보내고 온 삼십대 여성인 나의 추천은 1. Roman bath 로마인 이야기 전집을 한권한권 사모으며 재미있게 읽었던 나로서는 로만 바스 방문은 매우 마음 설레이는 일이었다. 관광객이 많이 없을 시간에 방문하고자 아침 9시가 되자마자 서둘러 입장했다. 참고로 로만 바스는 12월 25/26일에만.. 2018. 8. 1.
시드니의 맛집 - Mr Wong 글 순서Mr Wong을 알게 된 계기Cafe Opera 씨푸드 부페 후기Mr Wong - 본격 후기​Mr Wong 계산서 Mr Wong3 Bridge Lane, Sydney, NSW, 2000, Australia+61 2 9114 7317https://merivale.com/venues/mrwong 이전에 글에서 Chef's hat을 받은 음식점들을 나열한적이 있는데, 최근 전 직장 동료들을 만나 점심을 먹으러 다녀온 Mr Wong은 요리사 모자 2개를 받은, 좀 기대해도 좋을 법한 곳입니다. 참고로 2017년 기준으로 시드니의 Chef's hat 받은 음식점 목록은 아래 포스팅의 하단에 있습니다. 2018/04/27 - [삶을 윤택하게 하는 것들/여행 그리고 미식 노트 ] - 시드니의 맛집, Cafe .. 2018. 8. 1.
CV vs resume 그리고 영문 이력서 작성법 사진의 출처: https://fthmb.tqn.com/HnJq3m07PL-gi49i6jPw6PTqNek=/768x0/filters:no_upscale()/about/GettyImages-172692800-56b098c73df78cf772cfed33.jpg 한국어로는 "이력서"지만 영어로 resume나 CV로 불린다. 헷갈리게 왜 두 가지 이름이냐고 물으신다면... 미국과 유럽의 차이라고 해야하나.... 일단 CV (Curriculum Vitae)는 라틴어로 "삶의 과정"을 의미하는데, 보통 여러 페이지에 걸쳐 경력, 학력, 수상경력 및 성과 등을 비교적 자세히 기술한 문서이다. 반면 resume는 보통 한 페이지로 이루어진 간결한 문서이다. 즉, CV와 resume의 차이 아래의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 2018. 7. 30.
시드니와 브리즈번 중간 - The Old Bank 시드니와 브리즈번을 운전해서 여행하는 한국 분들이 가끔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건....... 나만의 착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보통 호주 안에서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한다면 첫번째로는 멜버른에서 아들레이드 구간이 될 것이고, 그 다음이 아마 타즈매니아 일주(?), 그리고 시드니에서 멜버른 구간쯤이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아직 타즈매니아 일주는 안해봤지만, 멜버른에서 아들레이드 왕복 자동차 여행 (해안 및 내륙 경로)과 시드니와 멜버른 자동차 여행 (내륙 경로만)을 해보긴 했답니다. 오늘 올리는 쉼터는 엉뚱하게 시드니와 브리즈번을 자동차 할때 쉴만한 곳이랍니다. 참고로 호주를 자동차로 여행하는 경우 주요 경로는 아래의 지도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많은 분이라면 도전해볼만... 사진의 출처: https:/.. 2018. 7. 28.
호주 부동산 예상가격 찾아보기 호주 부동산 예상가격 찾아보기 최근 offer를 하면서 부동산에서 말하는 하우스 오너가 받고 싶어하는 가격이 아니라 - 좀 더 객관적인 가격을 찾아보아야 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valuation report를 조금 받아보았습니다. 아주 처음에 집을 알아보기 시작했을 때는 은행에서 home loan 상담사에게 뽑아달라고 부탁을 하기도 했고, 모기지 브로커 분께 부탁을 해서 받아보기도 했는데, 그건 사실 번거로운 방법이고 - 직접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는 웹사이트들도 많더라구요. 물론 구글 검색하면 다 나오지만 참고하시라고 그 중에 몇 개만 적어봅니다. ONTHEHOUSE Property Value NAB (은행) ANZ (은행) 이미지의 출처: https://encrypted-tbn0.gstatic.co.. 2018. 7. 14.
호주에서 집사기 - 2019/20년 부동산 전망 최근에 호주에서 집을 사려고 아주 적극적으로 알아보게 되면서 offer를 보내보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집 사는 과정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지만, 호주에서 부동산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호주 부동산 에이전트들에게 아시안 호구로 보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새롭게 알아가는 내용을 조금이나마 정리해서 올려둡니다. 호주 부동산 전망 - 2021년까지 하락세 최근 몇 달 사이에 나온 부동잔 전망 리포트나 기사들을 보면, 2018년 7월 현재 향후 12개월 호주 부동산 시장 전망은 점진적인 하락 (=soft landing, 경착륙 이라고 합니다) 입니다. 제가 읽은 기사 몇개만 링크를 걸어봅니다. ABC 뉴스에서도 이렇게 전망한다고 하니 - 앞으로 1-2년은 하락이 맞기는.. 2018. 7. 14.
주역 그리고 신년운세 혹은 사주가 보고 싶을 때는 본 포스팅의 목차 책 소개 -주역 강의 무료 운세보기 책소개 - 주역강의 주역을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중국의 고전인 주역은 영어로는 The Classic of changes (or books of changes) 라고 합니다. 의외로 주역을 읽어보았다는 서양 사람을 만난적도 있는데, 정작 저는 동양의 고전으로 꼽힌다는 것만 알았지, 읽어본적이 최근까지 없었답니다. 제가 주역을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건 - 몇해전이라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삶이 자꾸만 꼬인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답답한 마음에, 무언가 해결의 실마리나,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책을 읽고 싶었어요. 주역이 대체 뭔가? 하는 그런 마음도 있었고요. 지적으로 흠모하는 친구에게 주역을 읽어본적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착한 친.. 2018. 7. 14.
부자가 되고 싶다면 해야 하는 것 좋은 글귀가 있어서 퍼와봤습니다. 6 hard things you may have to do if you want to be rich 라는 글중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만 발췌해 왔는데, 마음에 와닿는다고 해야할까요, 혹은 고개가 끄덕여 진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Stepping outside of your comfort zone could mean taking a job you feel unqualified for, learning a new skill or calling up people for advice. After all, self-made millionaire Bobbi Brown and entrepreneur Koel Thomae both started their successful.. 2018. 7. 14.
그린티 쉬폰 케익 만들기 그린티 쉬폰 케익 (green tea chiffon cake) 혹은 그린티 카스테라 - 누구나 한번쯤 먹어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한국에 처음 커피전문점들이 생기기 시작했을 때 투썸플레이스 (Two Some Place)에서 조각 케익으로 녹차 케익을 먹어보고 단번에 그 맛에 반했지만, 디저트를 꼭 챙겨먹는 성격은 아닌지라, 그리고 호주에 산지가 이제 육년차에 접어들고 있는지라, 녹차 케익을 먹어본지 한참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호주에서는 슈퍼마켓에서 녹차 아이스크림은 찾을 수 있지만, 카페를 가나 제과점에 가나 녹차 쉬폰 케익 찾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제 기억에는...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몇 년 전 어느 날엔가 디저트로 생크림이 잔득 들어간 달지않은 롤케익이 먹고 싶더라구요. 그리하여 레시.. 2018.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