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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제약 및 임상 업계 동향 등등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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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CRO 얼마전 우연히 호주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회사를 접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호주에 기반하고 있는 CRO 정보를 물으셨는데... 그래서 좀 찾아봤다. 물론 이것보다 더 많을꺼 같지만... Avance Clinical 1980년대 초 남호주 대학교(University of South Australia)의 의약품 연구센터에서 CPR Pharma Servies가 탄생했고 2009년 남호주 대학교에서 분리하여 나온다. 그러다가 2019년에 접어들면서 비지니스 영역에 따라 회사를 나누며서 Avance Clinical과 Agilex Biolabs이 탄생한다. Avance Clinical도 물론 Full Service CRO로 다양한 적응증의 early~late phase clinical trial.. 2019. 6. 2.
호주 임상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 - Tele-Trial 주식하는 분이라면 ​Tele-medicine, Tele-health 이런 용어들 들어보셨을꺼 같다. 인터넷과 영상통화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원격의료시대가 올 것이라고 믿으면서 말이다. 한국은 관련 법규와 각각의 의료주체의 이해관계가 얽히고 섥혀서 ... 아직 의미있는 진전은 없는 것 같은데... 2019년 현재는 어떤지 모르겠다. 땅덩이가 넓은 호주는 - 정부가 앞장서서 원격의료를 도입하는 추세인 것 같다. 특히나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환자들은 - 가까운 병원에 가기 위해서 3~5시간 운전을 해야하거나,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해야한다. 고로, GP는 물론이고, 특히 전문의를 만나기가 매우 힘이든다. 이런 의료 불평등 (medical inequality)를 해소하는 방법 중 하나가 원격의료, 즉.. 2019. 5. 30.
Hays 의 2019-2020 호주 연봉 가이드 아직 시차적응이 안되서 - 5시에 눈이 떠졌다. 어제 오후에 링크드인에서 뭔가 흥미로운게 있었는데, 당시에 자세히 읽지못한게 있어서 찾느라고 스크롤 다운하다가, Hays의 salary guide가 눈에 들어왔다. Hays는 글로벌 헤드헌팅 회사로 호주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헤드헌팅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회사다. 2019-2020년 보고서는 아직 본게 없어서 링크로 들어가봤다. 어라? 허위신상정보 (요즘은 아무리 내가 뭔가 받는게 있더라도 진짜 신상정보는 제공 안한다)만 입력하면 다운받을 수 있게 나와있네... Hays 2019-20 Salary Guide 호주판은 첨부파일로 아래에 올려놨는데, 만약 첨부파일 다운받기 찜찜하다 하시는 분은 Hays 웹사이트 가서 허위신상정보 입력하고 다운 받으시면 되겠다. 직.. 2019. 5. 22.
중국어 - 쓰기와 말하기에 따른 분류 요즘 한창 셋업중인 임상연구가 있는데 - 호주랑 뉴질랜드에서 중국어로 된 동의서 및 환자 설문지를 제공해 달라는 요청이 여러번 왔다. 한국어론 "중국어" 라고 하나로 퉁 치지만 - 이번 에 조금 알아보니 중국어는 사용하는 국가에 따라 세분화 되어있다. 본토인 중국에서 사용하는 중국어는 - 만다린으로, 이건 중국어를 소리내어 읽는 방법이다. 한자를 바탕으로 하는 중국어는 글자는 같을지언정 소리내어 읽는 방법에 따라 만다린이 될수도, 칸도네즈가 될수도 있는거다. 칸토네즈는 홍콩에서 통용된다. 만다린을 하는 사람들, 칸토네즈를 쓰는 사람들에게 두루두루 물어본 결과에 따르면, 만다린을 사용한다고 칸토네즈를 알아듣는 것은 아니고, 칸토네즈를 한다고 만다린을 꼭 알아듣는 것은 아니란다. 비슷한 어휘나 발음들도 있지.. 2019. 4. 30.
Pharmatimes Singles final에 초대받다 이번 출장은 Pharmatimes International Researcher of the Year 2019 Competition 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다. Pharmatimes 라는 업계 매거진이 주축이 되어서 미국가 캐나다를 포함한 아메리카 (Americas)를 아울러 1번, 그리고 유럽 및 그 외 국가를 아울러 1번 - 매년 이렇게 총 2번 대회를 연다. 한국이랑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은 유럽편에 참석을 한다. Covance, PPD, PRA, ICON, NHS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Research) 산하의 abpi (=The Association of the British Pharmaceutical Industry), Novo Nordisk가 이 대회를 후.. 2019. 3. 21.
개시모임 (SIV) - 오클랜드에 가다 내 생애 처음으로 가는 뉴질랜드!! 목적지는 오클랜드였다. 오클랜드 씨티 병원에서 임상연구 개시모임이 있어서 뉴질랜드에 있는 CRA와 함께 참여하기 위해 1박 2일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뉴질랜드를 처음으로 가보는 것을 감안하면 아주 짧은 일정인 셈이다. 호주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 중 하나가 뉴질랜드인걸 감안하면, 뉴질랜드 인구가 적어서인지 (약 500만명), 비행기가 그리 자주 다니는 편은 아니다. 게다가 브리즈번에서 오클랜드로 가는건 더 적다. Qantas (콴타스) 편으로는 아침 8시 15분에 출발하면, 오후 2시 30분 경에 오클랜드에 도착하게 된다. 3월은 아직 뉴질랜드가 Daylight saving (시간을 1시간 앞으로 당김)하는 시기라 daylight saving을 하지 않는 브리즈번이랑은.. 2019. 3. 15.
퇴사 시 보내는 영어 인사말 예시 이제 지금 직장에 다닌지 4 년 반이 지났다. 그 동안 부서가 급격하게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Z의 훌륭한 리더쉽 덕분인지 - 회사를 떠나는 이들은, 이직보다는 개인적인 상황 변화에 의한 사직이 대부분이었다. 그 개인적인 상황 변화라는 것도 독특한 것들이 꽤 있었는데 가령 다음과 같다. 호주에서 영국으로 이동 - 원래 영국 출신인데, 이혼을 하며서 자녀를 데리고 호주로 왔서 꽤나 오랜 기간 동안 살다가 , 어머님의 급격한 건강 악화로, 직장을 관두고 영국으로 되돌아 감. 약 1 년이 지난 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그녀는 다시 호주로 와서, 회사에 재입사 함. 주 5 일 근무에서 주 3일 근무로 변경 - 원래 결혼 및 육아를 하며 마흔 (혹은 쉰?)을 훌쩍 넘긴 나이에, 아이들도 다 크고, 심심해서 임상.. 2019. 2. 25.
암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가이드 - ESMO 링크들 언제 읽어볼지는 지금 당장은 알 수 없지만, 빈번한 암에 대한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가이드 자료가 있어서 링크를 올려준다. 혹시라도 - 특정 암에 대한 기본 정보나 트렌드가 궁금한 분이라면 아래 링크를 누르면 ESMO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에서 정리해 놓은 페이지로 바로 이동 할 수 있다. 영어로 되어있기는 하지만, 관련 전공을 했거나, 영어 조금 하신 분들이라면 그래도 읽을만 할꺼라 생각한다. 정 안되면 해당 페이지를 번역기로 돌려서 읽는 방법도 있다. Acute Myeloblastic Leukaemia Bladder Cancer Bone Sarcoma Breast Cancer Cervical Cancer Chronic Myeloid Leukaemia.. 2019. 1. 21.
임상시험 관련 신문 기사 최근 십년 남짓한 기간동안 한국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 건수 증가 및 그 이면에 대한 기사를 발견했다. 혹시라도 내 블로그 방문하시는 분중에 임상연구 관련한 일을 하는 분이 계시면 읽어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링크 걸어본다. 메디칼 타임즈 2019년 1월 8일, 최선 기자글로벌 6위…한국은 '어쩌다' 임상 강국이 되었나? 메디칼 타임즈 2019년 1월 9일, 최선 기자"마루타 알바 아냐?" 글로벌 6위 임상 강국의 그늘 이제 십여년 남짓 임상시험쪽에서 일해온 내가 보기에도, 최근 임상연구쪽에서 한국의 위상은 실로 많이 높아졌다. 전체 인구의 절반 정도가 서울 및 수도권에 밀집되어 살고 있기때문에 한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데는 상당한 장점이 있다. 1. 환자모집 용이 어느 나라에서 임상연구를 진행할지.. 2019.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