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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제약 및 임상 업계 동향 등등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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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시장 - 2024년까지의 전망 by EvaluatePharma EvaluatePharma 보고서: 2019~2024 전망 요약 및 사견 더욱 커지는 처방약 시장 부동의 1위 화이자 지는 별과 떠오르는 별 (휴미라 vs 키트루다) R&D 동향 바이오테크놀로지 EvaluatePharma 보고서: 2019~2024 전망 EvaluatePharma는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앞으로의 제약업계의 전망이나 현재의 랭킹 등을 보고서로 해마다 내놓는다. 그래서 가끔은 일부러 EvaluatePharma의 보고서들을 찾아보기도 하고, 뉴스레터 구독도 하고 있다. 2019년이 넘어오면서 이메일 알람을 보고 이 보고서를 다운받은지는 몇 달이 지났지만, 간단히 내 생각을 끄적여 본다는 건 행동으로 옮기는데 꽤나 오래 걸렸다. 원문 보고서는 여기에 가서 간략한 정보를 입력하면 누구나 다운로드.. 2019. 9. 4.
임상연구 안전성 보고 어찌하다 보니 호주 NHMRC (=National Health and Medical Research Council)의 Safety monitoring and reporting in clinical trials involving therapeutic goods를 찾아보게 되었다. 한국과 비교하자면 호주의 안전성 보고 (혹은 부작용 보고)는 이미 relax 한 상태였었는데, 최근에 더욱 단순화되었다. 이전에는 NHMRC Guidelines 2007을 기본으로 하되 윤리위원회 (ethics committee) 마다 약간씩 다른 세부기준을 가지고 있었기에 매번 EC SOP나 reporting requirement를 찾아봐야 했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NHMRC에서 SIT (=sponsor initiated tri.. 2019. 8. 7.
Quality Visit 그리고 책임연구자 ​7월의 첫번째 출장을 Western Australia에 있는 퍼스 (Perth)로 다녀왔다. 출장의 목적은 - Quality Visit. Quality visit에서는 프로젝트 팀의 CRA가 잘 하고 있는지도 살펴보지만, 그것보다는 임상연구 기관이 임상연구를 프로토콜 및 GCP를 준수하며 잘 하고 있는가(?) 및 해당기관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살펴보고 개선해야할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이번 방문의 목적이었다. Quality visit을 진행한다는 말은 - risk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의미이기도 한데 - risk 라 함은... 보통은 단 시간 내에 피험자 등록이 아주 많이 된 경우각종 matrix 보고서에서 항상 outlier로 뜨는 경우중대이상반응이나 중대위반 사례가 빈번하게 아주 많을 때회사에서.. 2019. 7. 19.
해외 취업 혹은 다른 나라 사람들과 일 할 때 유용한 정보들 한국은 모르겠지만 호주나 북미권에서 LinkedIn 은 직장인에게 페이스북만큼이나 익숙하다. 바로 현재 일하고 있는 곳의 사람들과 사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일적인 부분 (professionally)으로만 연결할 수 있고, following 하는 사람이나 회사에 따라 현재의 업계 트렌트나 정보, 심지어 본인이 속한 회사의 정보들도 링크드인을 통해 더욱 손쉽게 얻을 수 있기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링크드인이 무엇보다 어필하는 것은 한눈에 현재 오픈된 구인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나도 물론 어느 회사의 어떤 채용공고가 올라오는지도 살펴보지만, 실시간으로 계속 올라오는 feed 들이 더러 흥미롭기도 하고, 업계 동향도 조금은 알아야 할 것 같아서 하루에 한번쯤은 잠깐이라도 링크드인을 훑.. 2019. 7. 5.
2019 년 - 주목할만한 CRO 임상업계에서 일하고 있으니까 - 언제까지 같은 회사에 다닐지 모르니까, 즉, 언제 이직할지 모르니까 -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든 없든 간에 가끔은 업계 동향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간 미뤄왔던 2019년 CRO 동향 리포트를 몇 개 찾아봤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Top 10 Contract Reserach Organizations (CROs) to Watch in 2019만 요약 & further reading & 사견을 붙여서 적어보았다. ProClinical 에서 제공하는 리포트인데 2019년에 주목할만 회사들을 나열하고 있다. 우선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38 billion 이던 global CRO market은 특허만료, 제네릭 시장 성장 (아마 바이오시밀러인듯?), 테크놀로지의 발전 및 b.. 2019. 6. 23.
직장생활이 허무할 때 그런 날이 있다. 열심히 일해왔는데 - 알아봐주는 사람은 없고, 오히려 내 눈에 터무니 없는 사람이 승진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그런 날. 에잇! 사표를 확 내버릴까보다!!! 싶은 생각이 스치기도 하지만 - 직장 생활한지 10년이 훌쩍 넘어가면, 원하는 자리에 원하는 월급 받으며 옮기기도 그리 녹록치가 않다. 이직이 쉬운건, 경력이 2~5년차 정도 되는 junior 일 때다. 경력이 가벼워서 동일한 직종이나 직업으로 옮겨가기도 쉽고, 고용하는 회사 입장에서도 받아들이기가 쉽다. 마음만 먹으면 커리어 전환도 쉽게 가능하고, 좀 더 운이 좋으면 승진해서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연봉도 - 신입 월급이... 사실 얼마나 되겠나. 올려주기도 쉽고, 올려받기도 쉽다. 대학교 동기들이 첫 직장에 입사했을 때 - 다들 풋.. 2019. 6. 17.
호주의 CRO 얼마전 우연히 호주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회사를 접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호주에 기반하고 있는 CRO 정보를 물으셨는데... 그래서 좀 찾아봤다. 물론 이것보다 더 많을꺼 같지만... Avance Clinical 1980년대 초 남호주 대학교(University of South Australia)의 의약품 연구센터에서 CPR Pharma Servies가 탄생했고 2009년 남호주 대학교에서 분리하여 나온다. 그러다가 2019년에 접어들면서 비지니스 영역에 따라 회사를 나누며서 Avance Clinical과 Agilex Biolabs이 탄생한다. Avance Clinical도 물론 Full Service CRO로 다양한 적응증의 early~late phase clinical trial.. 2019. 6. 2.
호주 임상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 - Tele-Trial 주식하는 분이라면 ​Tele-medicine, Tele-health 이런 용어들 들어보셨을꺼 같다. 인터넷과 영상통화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원격의료시대가 올 것이라고 믿으면서 말이다. 한국은 관련 법규와 각각의 의료주체의 이해관계가 얽히고 섥혀서 ... 아직 의미있는 진전은 없는 것 같은데... 2019년 현재는 어떤지 모르겠다. 땅덩이가 넓은 호주는 - 정부가 앞장서서 원격의료를 도입하는 추세인 것 같다. 특히나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환자들은 - 가까운 병원에 가기 위해서 3~5시간 운전을 해야하거나,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해야한다. 고로, GP는 물론이고, 특히 전문의를 만나기가 매우 힘이든다. 이런 의료 불평등 (medical inequality)를 해소하는 방법 중 하나가 원격의료, 즉.. 2019. 5. 30.
Hays 의 2019-2020 호주 연봉 가이드 아직 시차적응이 안되서 - 5시에 눈이 떠졌다. 어제 오후에 링크드인에서 뭔가 흥미로운게 있었는데, 당시에 자세히 읽지못한게 있어서 찾느라고 스크롤 다운하다가, Hays의 salary guide가 눈에 들어왔다. Hays는 글로벌 헤드헌팅 회사로 호주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헤드헌팅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회사다. 2019-2020년 보고서는 아직 본게 없어서 링크로 들어가봤다. 어라? 허위신상정보 (요즘은 아무리 내가 뭔가 받는게 있더라도 진짜 신상정보는 제공 안한다)만 입력하면 다운받을 수 있게 나와있네... Hays 2019-20 Salary Guide 호주판은 첨부파일로 아래에 올려놨는데, 만약 첨부파일 다운받기 찜찜하다 하시는 분은 Hays 웹사이트 가서 허위신상정보 입력하고 다운 받으시면 되겠다. 직.. 2019.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