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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s 의 2019-2020 호주 연봉 가이드 아직 시차적응이 안되서 - 5시에 눈이 떠졌다. 어제 오후에 링크드인에서 뭔가 흥미로운게 있었는데, 당시에 자세히 읽지못한게 있어서 찾느라고 스크롤 다운하다가, Hays의 salary guide가 눈에 들어왔다. Hays는 글로벌 헤드헌팅 회사로 호주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헤드헌팅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회사다. 2019-2020년 보고서는 아직 본게 없어서 링크로 들어가봤다. 어라? 허위신상정보 (요즘은 아무리 내가 뭔가 받는게 있더라도 진짜 신상정보는 제공 안한다)만 입력하면 다운받을 수 있게 나와있네... Hays 2019-20 Salary Guide 호주판은 첨부파일로 아래에 올려놨는데, 만약 첨부파일 다운받기 찜찜하다 하시는 분은 Hays 웹사이트 가서 허위신상정보 입력하고 다운 받으시면 되겠다. 직.. 2019. 5. 22.
콴티스 와인 - 우여곡절 끝에 배송완료 Qantas Wine​4월 말에 C랑 N이 놀러오기 전에, 와인을 좀 준비해두어야 하겠다고 생각을 했었고, 뭘 살까, 어디서 좀 저렴하게 살까 고민하다가, 마침 Qantas 멤버쉽이 실버가 되면서 날아온 $50 할인 쿠폰이 있어서 콴타스 와인 (Qantas Wine)을 이용해봤다. 쿠폰 사용은 총 주문금액이 $150 이상일때만 가능했는데, 거기다 C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우리는 화이트 와인을 즐겨마시기 때문에, 그리고 이왕이면 다양한 품종을 마셔보고 싶었기때문에, 그렇지만 하우스 파티에도 쓸 예정인 이 와인들에 너무 많은 돈을 쓰고 싶지는 않았기에 어떤걸 주문할까 살짝 고민을 좀 했었다. 그러다가 가격을 주축으로 타협해서 의 레드와인 3가지 품종 각각 2병씩 6병이랑 화이트 와인 3가지 품종 각각 2명씩.. 2019. 5. 21.
방콕 여행 - Jim Thompson House ​5월 초에 방콕으로 출장을 가면서 개인적인 일정을 이틀 넣고는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중 - 아직 안가본 짐 톰슨의 집 (=Jim Thompson house)랑 아유다야에 가보기로 정했었다. 전날 J 방에서 공짜로 1박 얹혀서 지내며 밤늦게까지 수다를 떠느라 늦게 일어났기에 (tour package 회사에서 답이 없어서 였기도 함) 원래 계획과는 달리 첫째날 Jim Thompson House 에 가게 되었다. 자세한 정보는 웹페이지 (http://www.jimthompsonhouse.com/) 에 가면 볼 수 있다. 물론 - 관광여행책자에도 꼭 등장하는 곳 중 하나다. 수쿰빗 (Sukhumbit)에 머무르던 나는 아속 (Asok) 역으로 가서 BTS를 타기로 했다. 짐 톰슨 하우스와 가까운 역은 Nati.. 2019. 5. 20.
집에 간다 이런 저런 이유로 2주간의 출장 및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간다. 역시 집 떠나는 순간 집이 최고....from 히드로 공항 5터미널에서... 바이바이 ​ FYI - 히드로 제 5터미널은 고가 명품들 가게가 많은 반면 제 3터미널은 중저가 브랜드 매장이 많다. 공항 쇼핑에 관심있는 분들 참조하시길. 제 5터널에서 뭔가 먹을려면 와가마마가 가성비가 좋은듯.... 근데 탄탄면에 왜 코리안 비프가 올라가 있다고 설명되어있는지는 모르겠음. 코리안 비프가 아니라 풀드 비프가 올려져 있음. 2019. 5. 18.
2019년 5월의 영국에 다시 오다 영국에 다시 오다 2006년 10월 언젠가 처음 영국에 왔었다. 첫 직장을 관두고 온 영국은 - 내게는 처음 와보는 유럽이었고, 2007년 3월 중순까지 Chiswick에서 5개월을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그 후에도 영국에는 드문 드문 왔었다. 이번에는 지난 3월에 참여했던 Pharmatimes International Researcher of Year 2019 행사의 Award & Gala Dinner 참석을 위해 오게 되었다. 이코노미석이기는 하지만 호주에서 영국까지 비행기 값에다가 내 하루 일당까지 고려하면 총 비용이 만만찮은데 이 대회에 참여하라고 나를 두번이나 영국에 보내는 회사가 조금 놀랍다. 직원이 대회에서 수상하면 - 회사 입장에서는 홍보 효과가 있어서 그러는걸까? 혹은 일종의 동기부여.. 2019. 5. 16.
라벤더 그리고 라벤더 심기 은 마당보다 집이 있는 곳이 지대가 살짝 높다. 그래서 ​테라스에서 마당으로 이어지는 중간에 작은 언덕(?)까지는 아니지만 아무튼 경사가 있는데, 이 경사가 시작되는 곳에서 콘크리트 슬랩으로 된 바닥이 끝이 난다. 원래는 잔디로 뒤덮여있었는데, bindi 라는 무시무시한 잡초와의 싸움을 좀 하고 났더니, 여기가 이 곳이 뒤숭숭해졌다. 빈디는 덩굴 줄기가 옆으로 퍼지면서 뿌리를 깊게 내리고, 너무너무 잘 자라고, 한번 자리잡기 시작하면 없애기 쉽지 않아서 악명높은 잡초다. 지난 해에 다 없앴나 싶더니, 이번에 몇일 비가 계속 오더니,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아오.....!!!아무튼 간에 - 빈디랑 한바탕 전쟁 후, 벌거숭이가 되다시피 한 이곳에 - 또 다른 잡초인 라벤더를 심으면 예쁘겠다 싶은 생각이 .. 2019. 5. 5.
태국여행에서 사올 것 - 목록 태국 실크 (Thai Silk) 태국 하면 실크가 떠오르는 사람들도 꽤 있을 것이다. 그만큼 태국 실크가 유명한데 - 그래서 원단을 파는 곳도 있고, 실크로 만든 스카프나 옷, 쿠션 커버, 테이블 매트, 테이블 러너 등 다양한 제품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시장에서 파는 제품부터, Jim Thompson까지 선택의 폭도 넓고, 가격도 아주 다양하다. 가격에 연연하기 보다는 마음에 드는 디자인/원단의 제품이 있으면 사보는 것도 괜찮다. 짐 톰슨에서 코끼리 문양이 들어간 파우치를 사와서 벌써 14년째 잘 쓰고 있다. 코끼리 문양이 들어간 머플러를 기념품으로 사와서 선물했는데, 동생도 잘 하고 다니고 있고, 친구도 잘 하고 다니고 있다. 머플러를 할 때마다 내 생각을 하겠지? 카오산 로드에서 태국 스타일의 바.. 2019. 5. 4.
바쁜 한 주 그리고 급여인상 블로그에 글도 적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바빴던 한주가 지나가고 있다. 지난 주에 이스터로 2일, ANZAC Day로 1일, 총 3일의 공휴일이 있었고, 중간에 하루 휴가를 냈었다. 연달아 몇 일을 쉰 탓에 마음은 나태해져있는데, 그 동안 쌓인 이메일들 덕분에 이번 주는이메일의 바다(?)에 허우적 거린 한 주였다. 이메일 정리의 압박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그 동안 수작업에 의존해 오던 Outlook 이메일 분류에 rule을 추가했다. 회사 서버에서 자동으로 보내는 System downtime 공지는 모두 쓰레기통으로 가도록 설정하고, 임상연구 vendor들이 보내오는 query 이메일들도 자동으로 폴더로 이동하게 설정을 추가했다. 아직도 읽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요즘 흥미를 잃은 프로젝트가 몇.. 2019. 5. 4.
중국어 - 쓰기와 말하기에 따른 분류 요즘 한창 셋업중인 임상연구가 있는데 - 호주랑 뉴질랜드에서 중국어로 된 동의서 및 환자 설문지를 제공해 달라는 요청이 여러번 왔다. 한국어론 "중국어" 라고 하나로 퉁 치지만 - 이번 에 조금 알아보니 중국어는 사용하는 국가에 따라 세분화 되어있다. 본토인 중국에서 사용하는 중국어는 - 만다린으로, 이건 중국어를 소리내어 읽는 방법이다. 한자를 바탕으로 하는 중국어는 글자는 같을지언정 소리내어 읽는 방법에 따라 만다린이 될수도, 칸도네즈가 될수도 있는거다. 칸토네즈는 홍콩에서 통용된다. 만다린을 하는 사람들, 칸토네즈를 쓰는 사람들에게 두루두루 물어본 결과에 따르면, 만다린을 사용한다고 칸토네즈를 알아듣는 것은 아니고, 칸토네즈를 한다고 만다린을 꼭 알아듣는 것은 아니란다. 비슷한 어휘나 발음들도 있지.. 2019.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