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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살이/부동산 금융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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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월급쟁이 - 절세하기 한국도 호주도 월급쟁이는 유리지갑에 아무리 세금을 덜 내고싶어도,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 정해져있다. 한국에서도 그랬고, 호주에서도 합법적인 방법으로 한푼이라도 세금을 덜 내보고자 - 매년 버둥거리고 있다. Tax deduction - 즉 세금을 매기는 과세 대상금액을 줄이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내가 공제를 신청하는 항목은 보통은 - 자가교육비, 홈오피스 유지비, 연금 추가납입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연금 추가납입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혹시라도... 이 방법으로 절세를 하시려는 분들이 있을까봐 6월 business day가 다 지나기 전에 얼른 적어본다. 연금 추가 납입을 통해 절세를 하려는 분들은 먼저 아래의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우선 생각해 보아야 한다. 현재 내게 해당되는 세.. 2020. 6. 24.
호주 주식시장 (ASX)에 있는 ETF 몇 일 전엔 ETF에 대해 간략히 알아봤고... 앞으로 ETF를 거래할 마음이 있어서 어떤게 있나하고 좀 알아보려는 중이다. 그리고 이리저리 기웃거려보는 중인데, 한국도 ETF 상품이 많지만 호주에도 ETF 상품이 참 많다는걸 새삼 깨닫는 중이다. ETF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 정말 간략해게 올려놨는데... ASX (Australia Stock Exchange) 웹사이트에 가면 ETF 에 대한 온라인 강좌도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시간 내어서 들어보시길... 2020/04/18 - [호주살이/부동산 금융] - 호주 주식시장 (ASX)에 있는 ETF 호주에서 주식 ETF 거래를 하려면? 우선 주식이든 ETF든 거래를 하려면 증권거래계좌가 있어야하는데, 웬만한 호주의 주요은행인 Commonwealth (실제.. 2020. 4. 18.
ETF (Exchange-Traded Funds) 요즘 한국은 주식시장이 정말 핫!! 한가보다. 주변에 갑자기 주식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다. 어디서 듣기론... 평소 주식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이 주식시장에 관심을 가지면, 그때가 꼭지라고 했는데...지난 12월~이번 1/2월은 미국 주식시장이나 호주 주식시장은 정말 고점이기는 했다. 2020년 4월 현재의 주식시장 단기 반등이, dead cat bounce 인지, 혹은 코로나를 가뿐히 극복하고 시장 회복으로 돌아서는 것인지는 이번 해 연말쯤이 되면 알 수 있겠지. 이번 해부터 경제공황이 온다는 전망이 많은데... 이렇게 전망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오히려 시장은 그냥 단박에 회복하고 쭉쭉 상승하려나? 나로서는 알 수가 없다. 나도 날고뛰는 투자자가 되어서 어마무시한 투자수익율을 올리고 싶지.. 2020. 4. 14.
호주의 개인 금융 잡지 - Money 2020년 들면서 - 나도 좀 돈이 많아서 조기은퇴(?)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었더랬다. 세상 돌아가는 것도 알고...절세방법도 알고, 어떤 투자 방법이 있는지도 알고... 하려면 뭔가 새로운 지식이 들어와야하지 않겠나. 귀동냥할 사람도 없을 뿐더러, 설사 귀동냥 해도, 사실검증을 하지 않으면 지식이나 경험을 습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나로서는 - 그냥 혼자 자습하는게 낫다. 그래서 경제잡지 하나쯤 - 사봐도 괜찮겠다고 생각하고 하나 사봤다. 원래는 잡지가 이월호로 넘어가면 - 대출해다가 집으로 가져와서 때가 지난(?) Money를 읽거나, 혹은 도서관에 잠깐 앉아서 휘리릭 눈에 들어오는 기사 몇개만 보고는 했는데, 돈 내고 그냥 샀더니 - 점심 먹을 때 펼쳐놓고 내 맘대로 기사 몇개씩 읽으니 딱 좋다.. 2020. 3. 25.
호주 집값 전망 2020-2021 2019년에 호주 중앙은행 (RBA)이 사정없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집값 전망도 크게 바뀌었다. 게다가 First Home Buyer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지원을 늘리면서.... 그 지원금 만큼 집값도 단번에 껑충 뛰었다. 한국도 그렇고... 호주도 그렇고...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혜택을 줘봤자, 곧바로 집값이 고만큼 오르기때문에... 이게 생애 첫 주택구입자를 위한 혜택인지...생애 첫 주택구입자를 더욱 큰 빚을 혹은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지게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뜨리는 정책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지속되어 온 현재의 돈찍어내기 잔치가 언제 막바지에 도달할지... 과연 끝이 날 수 있을지... 요즘은 약간 무서운 생각이 든다. 여기저기.. 2020. 3. 25.
코로나 바이러스가 몰고온 호주의 금리인하 코로나 바이러스가 뭐길래... 전세계가 요즘 패닉상태다. 지난 주까지만 긴가민가하던 회사에서도 어제 긴급상황을 선포하고, 꼭 필요한게 아니면 출장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라고 공지가 떴다. 물론 중국/한국/일본/대만/이탈리아/이란 등등의 국가에 다녀온 적이 있는 직원이면 2주간 자가격리 (Self Isolation)하고 회사에 나오지 말라고도 떴다. 호주 정부에서 제공하는 자가 격리 가이드라인은 여기 가면 있다: https://www.health.gov.au/resources/publications/coronavirus-covid-19-isolation-guidance Coronavirus (COVID-19) isolation guidance This information sheet provides guida.. 2020. 3. 4.
2020년 브리즈번의 좋다는 동네들 브리즈번에 산지 이제 햇수로 2년째다. 호주 사람들은, 특히나 집 있는 사람들은, 한국도 그렇지만, 어느 동네 부동산이 얼마나 하고, 앞으로 전망이 어찌되는지 관심이 많다. 우리 부부도 게으르긴 하지만, 집을 사고 나서는 그런 사람 중 하나라 지난 주엔 인근 인스펙션도 몇 개 다녀왔다. 집을 살 것도 아니면서, 동네에 나와있는 매물을 심심풀이삼아 보러다니는 우리는 nosy 한건지도 모르겠다. 남의 일에 쓸데없이 관심이 많은 사람을 영어로는 nosy (showing too much curiosity about other people's affairs) 하다고 한다. 당장 새로운 집을 살 것도 아니지만 - 그래도 부동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유지하고자 브리즈번 동네들에 대해 한 번 찾아봤다. Hunter Ga.. 2020. 2. 2.
자습노트: 재무설계 한국은행 경제교육 - 신입사원 재무설계 편을 보고 요약 + 스크린샷 해서 정리해둔다. 1. 목적을 먼저 생각한 뒤 선택하라. 목돈을 모으려면 - 적금과 같은 금융상품 주택마련 자금을 모으려면 - 내 집 마련 저축상품 목돈을 좀 더 불리려고 한다면 - 은행의 정기예금, 금전 신탁, 수익증권, 펀드 2. 기간을 고려하여 선택하라. 돈이 언제 필요할 것인지 예측 후 금융상품에 가입하자 (중도해지 수수료, 중도해지 이자) 자금지출 계획과 저축 기간을 알자 장기 저축자금과 단기 운용자금을 구분하여 기간을 분산한다 만기가 도래한 금융상품을 그냥 놓아두면 만기 후에 약정금리보다 낮은 이자가 적용되거나 이자가 전혀 추가로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목돈이 언제 필요한지에 대하여 계획을 세운 후 적절히 선택하고, 만.. 2020. 1. 26.
의료기기 주식? 오늘은 오랫만에... 노트북으로 이메일 계정에 로그인을 해서, 평소엔 잘 안보는 증권회사에서 온 종목분석 리포트들을 몇 개 읽어보았다. 그 중에 눈에 들어와서 읽어본 것 중 하나는 글로벌 의료기기에 대한 보고서였는데, 김충현 애널리스트의 2019년 12월 17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섹터에 비해서 의료기기 섹터는 신제품 론칭을 위한 R&D에 필요한 시간이 짧은 만큼, 새로운 제품을 내놓기가 쉽고, 고로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 및 고마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의료기기 섹터는 최근 5년간 S&P 주요 지수 별 5년 추이를 봤을 때,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그 다음은 자유소비재. 한국 증권시장이나 미국 증권시장에 상장된 당장 내 머리에 떠오르는 의료기기 회사들의 수만 봐도...의교기기 관련 .. 2020.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