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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제약 및 임상 업계 동향 등등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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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al Operations - 한국/호주 다수의 포지션 채용중 지나고 보니 한 곳에 20~30년씩 다닐게 아니면, 적당한 때에 이직을 하는 것도 경력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어제 회사 부서의 APAC 전체 미팅을 하는데 - 다시 신규채용을 대거한다고 하네요. 한국이나 호주에 CRA로 계신 분들 혹은 PM으로 계신 분들 중에 스폰서로의 이직 기회를 찾고 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주세요! 블로그에 제가 어디 다니나 쓰기는 좀 그래서... 관심을 표해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즘 나라를 불문하고 CRA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던데... 정말 그런가봐요 2021. 6. 1.
일 잘하는 직원 vs 일 잘 하고 상사에게 예쁨받는 직원 딱부러지게 설명할수는 없지만, 어릴 때의 경험 & 성장환경에서 기인했으리라. 어렸을 때 나는 부모님과, 혹은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 혹은 어떤 이유로든 우월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해본 경험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그래서인지 팀원들 혹은 동료들(peer)과의 대화는 무난할지언정고, 상사와의 대화는 항상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나와 아주 케미가 잘 맞는 상사가 아니고서는 - 특히 aglo culture 에서는 으로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upper management의 중요성이 실감이 난다. 일은 - 다들 보통은 한다. 일을 보통이상 하면 - 그 다음 중요한건 인간관계 특히나 상사와의 관계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직장생활 비슷비슷하다. 그런 면에서 오늘 읽은.. 2021. 4. 26.
2개 이상의 커리어를 가져야 하는 이유 소셜미디어를 둘러보다보면 시간이 금새 지나가서 내가 이거 무슨 짓을 한거지 싶은 때가 많지만, 가끔 유용한 혹은 도움이 되는 글들도 발견하게 된다. 그 보고는 바로 링크드인 Linkedin! 업계 뉴스도 뜨고, 누가 어디에 무슨 포지션으로 갔는지도 알게 되고, 가끔 채용공고들도 보이니까 말이다. 그리고 요즘은 내가 Harvard Business Review를 팔로윙하고 있어서 거기에 새로운 글들이 실리면 나한테 뜬다. Harvard Business Review (영어판 웹링크)에서는 한달에 5개까지만 공짜로 볼 수 있어서, 5개를 다 보면 다음 달까지 기다리거나, UNSW 온라인 도서관에 접속해서 보는 방법이 있다.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 웹사이트의 한국어판 웹사이트는 별도로 따로있는데 - 거기서 다시 5.. 2021. 4. 25.
Recognition vs Appreciation Recognition vs Appreciation - 한국어로 번역해보니 인정 vs 감사 되겠다. 꼭 따지자면 Recognition은 어떤 일을 한 후에 긍정적인 결과 혹은 성과가 있었을 때 보너스나, 포상, 승진 등을 수반하는 공식적인 인정이다. 반면 Appreciation은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간에 공공의 이득 혹은 좋은 의지를 가지고 한 일에 대해 결과에 상관없이 감사를 표하는 것이다. 보통은 작은 일에 대한 (아무런 댓가없는) 감사에 가깝다. 팀원일때도 이걸 잘하는게 중요하지만, 팀장이 되면 이걸 정말 좀 잘해야한다. 이번 주에 이런저런 리딩을 하는데 - 그룹 토론에서 누군가가 이걸 잘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한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지에 실린 글을 하나 포스팅했길래 여기에 링크 걸어본다. 글 제목:.. 2021. 4. 17.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한눈에 비교 정리 제가 직접 정보를 모아서 쓰는건 아니고요.... 어제 링크드인 (LinkedIn) 피드 올라온 것 중에서 너무 보기 좋게 잘 요약정리된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링크 걸어봅니다. 원 저자가 현재는 영어랑 프랑스어로 준비를 해뒀다고 하고, 한국어는 준비중이라는데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 정말 일목요연하게 보기 좋게 이해가 퐉! 되게 정리를 해놨더라고요. 각각의 백신별 특징이나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면 그냥 한 번 봐보세요. www.linkedin.com/posts/etienneraimondeau_thanks-a-lot-for-the-very-valuable-feedback-activity-6776839118832967680-kYuc LinkedIn Etienne Raimondeau 페이지: .. 2021. 3. 15.
Emotional Intelligence 지난 해에도 emotional intelligence 에 대해 짧게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 이번에 리더쉽 코스를 듣는데도 이게 아주 중요한 것 중 하나로 나온다. 이전에 포스팅한 글은 여기: 2020.05.22 - [직장생활, 제약 및 임상 업계 동향 등등] - Emotional Intelligence (감성지능) Daniel Goleman 다니엘 골먼이 2004년에 Harvard Business Review에 기고한 What makes a leader 라는 글을 요약한 비디오가 있어서 링크를 가져와 봤다. 감성지능을 구성하는 5가지 항목 및 이게 왜 중요한지 짧게 설명해주는데 - 나도 다음에 다시 들어볼겸, 또 다른 분들께 (특히 MT님) 도움이 될까하여... 가져와 봤다. 혹시라도 안되면 여기로 가.. 2021. 3. 14.
Post COVID19 감원 T랑 나는 - 내가 지난해까지 다니던 직장에 입사하던 무럽 (T의 직장 내 절친이 나를 refer 해주었음)부터 알게되어서, 커플로도 몇 번 만났고, 서로의 집으로도 종종 왕래를 해오던 사이이다. 내가 먼저 현재 직장으로 이직을 하고, 곧 T도 여기로 조인하게 되어 - 우리는 다시 "current colleague" 사이가 되었다. 좋고 싫음이 분명하기는 하지만 성격이 좋은 T는 깊이 있는 인맥이 꽤 있다. 오늘 업무적으로 메신저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T가 그런다. 우리가 이전에 함께 다니던 회사의 Clinical Operations 부서에서 총 24명을 감원한다고 말이다. 200명이 안되는 부서에서 24명이라니.....!!! 24명이라함은 10%가 넘는 감원을 단행한다는 말이다. T의 소식통이 틀.. 2021. 3. 12.
진로 혹은 직장을 정하기 전에 해야하는 질문 우리가 한번쯤 그 이름을 들어봤음직한 피터 드러커가 던지는 질문들... 굉장히 단순하고, 당연한 질문들인데, 정작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들을 던져보지 않고 진로를 정하고, 직업을 구하고, 은퇴할 때까지 살아가는게 아닐까. 원문 글에서 그는 현대인들은 50+ 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게 될것이므로, 하나에 100% 올인한다는 마음보다는, 이왕이면 40살 이전에 제 2의 커리어에 대해 심각히 고민해보고, 준비작업을 시작하도록 권하고 있다. 지난 해에 두 번이나 자리를 옮긴게,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걱정(?)때문인 것도 있었는데, 좀 더 진지하고 깊은 고민을 해보아야할듯하다. 꽤 고민하다가 잘 모르겠으면, 일단 시작이라도 하고보자 싶어서, 불과 몇 주 전에 MBA를 시작했는데, 앞으로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2021. 3. 6.
좋은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 AGSM MBA 과정에서 첫번째로 수강하는 과목은 Leadership 리더쉽이다. 필수과목이라서 - 다른 지식이 없어도 될꺼 같아서, 일단 이 과목을 먼저 수강하게 되었다. 이번에 같이 이 과목을 수강하는 사람들 중에는 - 이력이 화려한 사람들이 꽤나 있다. 각자 살고있는 나라들이나, 문화적 배경도 꽤 다양하다. 평가의 일환으로 매 주 2개의 토론 주제가 주어지는데, 학생들은 두 개 중 하나의 토론에 반드시 참여해야한다. 나는 이전에 어떤 방법으로 피드백을 받았으며, 그에 대한 생각들 및 앞으로 적용해 볼 피드백 받는 방법에 대한 토론에 참여했었다. 다른 한 주제는 하는 것이었다. Week 3으로 넘어가기 전에 사람들이 무슨 조언들을 했을까 싶어서 읽어보는 중에 내 눈에 들어오는 것만 몇 개 기록해 본다.. 2021. 2. 28.